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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현아(60)
작성자송기병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15/02/12 19:38 조회수: 547

   후반부에 재판부가 자신이 제출한 반성문을 읽자 어깨를 들썩이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반성문에서 "제 잘못을 알고 있으며 피해자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상처들이 가급적 빨리 낫기를 소망한다.


어떻게 해야 용서가 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여기(구치소) 오지 않았더라면 낯선 이의 손길을 고맙게 여길 수 있었을까란 생각이 든다"며


"30일간 제게 주어진 건 두루마리 휴지, 수저, 비누, 내의, 양말 두 켤레가 전부였는데


주위 분들이 사건에 대해 아무것도 묻지 않고 샴푸 린스 등을 빌려주고 과자도 내어주어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덧글 ()

송기병  / 2015-02-12-19:41 삭제
'인간의 자존감'을 짓밟은 조현아는 구치소가 왜 필요한 지를 절감했을 것이다//
조석현  / 2015-02-13-20:28 삭제
어려움 속에서 잠시 서민의 정을 느꼈는데

그냥 그 기억은 잠깐 추억이 되고 말껄~~
박병윤  / 2015-02-14-05:04 삭제
구치소 면회 안 가봐서 모르겠는데, 면회 온 사람이 샴푸 린스 과자 등을 사식처럼 넣어 줄 수 없나요?

회사 관계자들이 자주 면회 왔다던데...
김원배  / 2015-02-14-22:25 삭제
난 "악어의 눈물"이라고 생각하네.평생 갑질만 한 사람이 어찌 을의 고통을 알겠는가? 

잠시 주변 변호인들의 코치를 받은 연출일걸......
송기병  / 2015-02-15-07:03 삭제
《Re》김원배 님 ,

매우 的確한 지적이시네, 김총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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