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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無信不立'(44)
작성자송기병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13/05/26 16:05 조회수: 450

'民無信不立'(백성의 믿음이 없으면 바로 설 수 없다).



김현웅(54·사법연수원 16기) 신임 부산고검장이 취임 일성으로 '국민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김 고검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검찰은 성난 민심의 바다에서 격랑에 흔들리고 있는데 

논어에서 공자가 언급한 '민무신불립'은 지금도 유효하다"면서

 "검찰 조직의 존립기반은 국민의 신뢰이기 때문에 국민의 뜻에 어긋나게 검찰권을 행사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선 국민의 바람을 정확히 인식하는 동시에 철저하고 냉철한 반성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성폭력과 학교폭력 등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사건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고, 

일반 형사사건도 공정하게 처리해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는 검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김현웅 신임 부산고검장(54)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사법연수원 16기로, 특수부에서 근무한 경험이 많다.

겸손하고 예의 바른 성격으로 친화력이 있어 선후배와 동료들 사이에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추진력이 강해 어떤 어려운 일도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완수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수사능력과 기획능력, 지휘통솔능력을 모두 겸비했다는 평이다.



▲대검 검찰연구관 ▲춘천지검 속초지청장 ▲광주지방검찰청 특수부장검사 ▲대검 공판송무과장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검사 ▲법무부 감찰기획관 ▲인천지검 1차장검사 

▲서울고검 형사부장 ▲부산고검 차장검사 ▲춘천지검장 ▲서울서부지검장 ▲광주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덧글 ()

송기병  / 2013-05-26-18:54 삭제
법무부 및 검찰 고위 인사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최교일 국장으로 나타났다.

최국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등 부동산 35억 8천만원과 예금 47억 8천만원, 유가증권 16억 천만원등의 내역으로 

부동산관련 채무를 뺀 총재산액 92억 2천여만원을 신고해 다른 고위인사들 가운데서도 단연 눈에 띄는 고액 재산을 신고했다.

다음으로 이재원 서울동부지검장은 본인 명의의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대지등 건물 16억 7천만원, 예금 37억 8천만원, 

콘도미니엄 회원권 5억 2천만원등 55억 6천여만원을 신고해 최국장의 뒤를 이었고, 

김경수 서울고검 형사부장도 토지및 건물 28억 6천만원, 예금 31억 3천만원등 52억 5천여만원을 신고해 

50억원 이상의 고액재산신고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해 신고액 대비 증가액이 큰 순위도 총재산액 순위와 비슷했다.

이번에 재산변동사항을 신고한 법무부, 검찰 고위공직자들의 평균재산이 18억 7천만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20억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한 사람만 17명에 달했다.



반면 박청수 울산지검장, 이건리 제주지검장, <김현웅> 춘천지검장은 

각각 3억 1천만원, 3억 6천만원, 5억원을 신고해 가장 적은 재산액을 신고했다.
정완식  / 2013-05-27-16:51 삭제
《Re》송기병 님 , 요새 자네가 자유게시판에 올려주는 글과 소식 덕분에 기분이 무쟈게 업되는 구만~. 꾸벅!!!
곽준호  / 2013-05-27-23:22 삭제
金字수?字 先大人께서도 생전에 변호사, 국회의원 하시면서 지역발전에 공헌 하셨는데, 김고검장도 조무제 대법관

처럼 청빈한 삶을 살아 왔구먼...향후 검찰총장, 장관으로 일취월장하시길 바라네^^
송기병  / 2013-05-28-08:39 삭제
《Re》정완식 님 ,

어이, 정사장! 

말씀이라도 그리해 주시니 "메르씨 보꾸!"일세.

다음주에 분당 모임이 있는 걸로 아는데, 간만에 얼굴 한번 보세.   자네의 하이얀 백발도...
정완식  / 2013-05-28-16:18 삭제
《Re》송기병 님 , 그려욤. 재밌는 야그 마니 준비해오시게~~~^^**
송기병  / 2013-05-29-06:46 삭제
《Re》곽준호 님 ,

역시 高興 출신답게 김고검장의 先大人이신 <김 수>先生을 잘 아시는구먼...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인권변호사로, 高興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옥중 당선'됐던 高明한 분이셨지.

누구처럼 부귀영화를 좇지 아니하고, 청빈한 삶과 강직한 성품은 父子가 한 치도 다름이 없는 듯 하네//
송기병  / 2013-06-02-08:30 삭제
어제 김고검장의 장녀(김 윤)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우선 신랑 신부가 넘 잘 어울리는 '선남선녀'였습니다.

또한 수많은 하객들이 '김고검장이 평소 선후배와 동료들 사이에서 신망이 얼마나 두터운지'를 잘 말해주었고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들에서 친구인 저도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어이! 다시한번 축하하고 더욱 건승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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