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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흥 친환경, 무산 김 올해 최대 풍작
작성자조석현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13/04/08 12:54 조회수: 294

장흥 친환경 해조류 올 작황 최대 풍작 예고

무산 김양식 선포 4년째 … 생장 여건 갈수록 좋아져 

김·매생이 생산량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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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13일(수) 00:00 

장흥군에서 무산(無酸) 김 양식을 선포한 지 4년째를 맞는 올해 김은 물론 매생이와 미역 등 친환경 해조류 작황이 최대 풍작을 이뤘다. 사진은 매생이를 채취하고 있는 장흥 어민들. 〈장흥군 제공〉 



장흥군에서 무산(無酸) 김 양식을 선포한 지 4년째를 맞는 올해 친환경 해조류 작황이 최대 풍작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장흥군은 “김, 미역, 매생이 등의 친환경 해조류 생산 시기에 어장을 관찰한 결과 2013년산 해조류의 생육 상황이 매우 좋아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장흥군은 올해 해조류 생산량과 소득이 ▲무산김 460만 속(1속=100장) 160억원 ▲매생이 750t 50억원 ▲미역 3만t 40억원 등으로 전년보다 평균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올해 친환경 해조류가 예년보다 풍작을 유지한 것은 적정수온 등 바다 여건이 좋은 탓도 있지만, 지난 4년간 산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해조류 생장 여건이 예전보다 나아졌기 때문으로 군은 풀이하고 있다. 특히 1ha당 시설량을 전년보다 14% 줄여 조류 소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영양염류의 풍부한 공급 등 생육상황이 좋아진 점도 작용했다.



장흥의 친환경 해조류는 식물성 고단백 건강식품으로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다. 또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등 성인병 예방과 숙취해소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2011년 무산김과 매생이를 각각 지리적 표시제 품목으로 등록했고, 친환경수산물 인증과 미국농무성(USDA) 인증 등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무산 김과 매생이는 올해도 좋은 가격으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어 어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원과 지역경제의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 득량만 해역을 친환경 수산물 생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용기기자·중부취재본부장

덧글 ()

조석현  / 2013-04-08-13:04 삭제
김 양식을 위해 염산을 사용한다해서 큰 문제가 되었고 요즈음엔 유기산을 쓴다합니다.

그러나 장흥의 무산(無酸) 김은 그 유기산마져 쓰지 않는,

 말하자면 무농약 농산물과 같은 친환경 김입니다.



자연,인간,생명을 위해 당연히 친환경 김을 생산해야겠지만 

그 실천은 말과 같이 쉽지 않습니다.

최소 3년간은 생산량이 턱없이 부족하고 일손은 계속 많이 필요합니다. 

4년째 증산이 이루어짐은 이제 바다 생태계가 살아나고 있음을 뜻합니다.



청정 득량만을 끼고 장흥이 친환경 바다의 깃발을 높이 세우고

그 성공에 다른 지역도 시도를 하고 있다하네요

인간과 자연을 이롭게 하는 '홍익정신' 파이팅!!!!!!!
박형상  / 2013-04-11-09:05 삭제
ㅡ내 고향 '장흥 김'을 주목해주어 고마우이

ㅡ<신증동국여지승람>에 장흥 특산물로 <海衣,甘苔,'草+每'山>이가 기록되어 있다네..



'海衣'를 우리 어릴 때 '해우'라 발음을 하였고,...그게 '김'...'해태'..바다 이끼 

역사적 기록으로는 '광양'에서 처음 시배되었다하더군...



일제 시대 김 생산 통계를 보면, 완도가 1위 장흥이 2위..이던데, 

그 이전에 완도의 섬들은 대부분 장흥 부사 고을의 관할지였고, 

조선 말기에 등장하기 전까지는 완도군 행정구역자체가 아예 없었으니까..



ㅡ요즈음 줏가를 올리는 '매생이' 원산지도 바로 장흥의 매산('草+每'山)이......
송기병  / 2013-04-11-11:28 삭제
박 변!

온통 장흥 자랑이구만 그려,

자넨 천상 '장흥 국회의원' 해야 쓰겄네... 안 긍가?
조석현  / 2013-04-11-12:18 삭제
장흥 무산 김이 얼마전 tv에 방영되었네



친환경 농산물을 취급하며서 친환경재배 농민들의

정신과 의지를 알기에~~~ 찬사를 보내네.



그런 사람들이 있어 

후손에 물려줄 우리의 자연이 보존되고

인류의 장래에도 청신호가 켜지는 것 아니겠는가?



여기에는 民과

목민관의 의지와 정책 등이 상당히 중요하네



처음 생산성이 없을 때

지원하고 자립하게 하고~~

정책적인 방향과 지원이 확실해야 

다른 지역과 다른 차별화가 이루어진다 보네
조석현  / 2013-04-11-12:24 삭제
장흥의 해우를 특산물로 잘 가꾸듯

보성은 보성차를 산업화,문화화를 잘 해야 하는데...



요즈음 전반적으로 차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보성차도 역시 그렇네



'보성차의 진흥방안'에 대한 글을 써

보성문화원의 '보성문화지'에 원고를 보냈는데

관심이 있어 멜을 주면 보내겠네
조석현  / 2013-04-11-13:02 삭제
매산의 매를 '草+每'라 표기했는데 이 '莓'자가 맞는가?

현지에서는 매산이(莓山伊)로 부르는 것도?
박형상  / 2013-04-11-14:21 삭제
《Re》조석현 님 ,



 ㅡㅎ맞네........네이버...한자 지원을 얼른 못받아서 ,,그렇게 조합해 둔 것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