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고 제52회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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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현  / 2013-01-10-22:04 삭제

우리 직계와는 시조로부터 14대에 갈라진 평장사 용기(用奇)의 후손입니다.

철야군(鐵冶君) 조정통은 증시중 조성의 아들로 시중공파 중시조입니다.

장흥조씨 등15여개의 본은 인정하지 않고 창녕 단본으로 봅니다.



정통의 5 아들이 모두 현달하여 조씨5룡(五龍)으로 유명합니다.

경룡(참판), 응룡(판서,봉강봉파 시조), 한룡(시중, 청간공파 시조, 여조8학사, 원진국사) 변룡(참판), 현룡(감사)



강진에 사는 조씨는 응룡 봉강공파 자손과 한룡 창간공 손자 조희직의 정언공파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네



공민왕은 정통과 5룡이 모두 급제하여 떨침은 고금에 드문일이라고 곡식과 비단을 하사한 후

철야군으로 봉하고, 공이 사는 곳을 5룡동이라 부르게 하였다.



5형제중 조한룡이 가장 뛰어나 여조8학사로 여말 금천(시흥)에 은둔, 태조가 건국하자

토함산에 불도에 입문, 효자로 이름나 절개를 지키다 효도하기 위해 하산,명나라 사신으로 가서

황제가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 충신으로 치하 보의장군을 내림

진도의 효충사, 강진의 대계사에 배향, 영당이 불회사에 있다 하네

조석현  / 2013-01-10-22:19 삭제

참 또 조정통은 바둑을 참 잘 두었나 봅니다.

곽희빈과 함께 황제의 부름을 받고 원나라로 갔다합니다.

박형상  / 2013-01-10-23:04 삭제

ㅡ쌩유..그렇다면 '나주 철야현' 지역에서 실제로 태어난 것인가요?

ㅡ공교롭게도 장흥 사람들은 고려 말기에 왜구들을 피하여 

나주 철야현으로 집단 피난을 가서 한참 동안 지내다가 다시 장흥 땅으로 돌아오지요.

ㅡ장흥 보림사를 넘어간 북쪽의 '나주, 장흥, 화순(능주)' 접경지역이 그 철야현입니다.

조석현  / 2013-01-10-23:34 삭제

맞는 것 같습니다.

나주군 남평면 오룡동이라 합니다.

(현 나주시 금천면 죽촌리)

* 근처에 나대용 장군이 태어난 오룡리(문평면)라는 지명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토함산은 다도면 불회사가 있는 산이고

원진국사가 불회사를 중창하여 일으켜 영정이 있습니다.



한룡의 손자 조희직이 신돈을 탄핵하다

진도로 은거 첫 입도조가 되었고



그 13대손 조응량은 이순신 장군과 함께 싸워

선무원종공신이 되어 진도 효충사에 함께 배향되었다 합니다.

나웅인  / 2013-01-11-10:58 삭제

지금 중장터에서 보림사로 4차선 도로가 나고있더구만.

지난 주에도 불회사에 다녀왔는데......

박형상  / 2013-01-12-08:58 삭제

ㅡ아, 그 길.......기대도 되고.....걱정도 되고.. 

.....지방도라 2차선이라던데 바뀌어졋남?.........운주사 ~보림사 직통도로!



ㅡ잘 지내제?

송기병  / 2013-01-12-09:43 삭제

<장보고회>의 두 기둥이신 조대감과 박변의 내공이 대단들 하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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