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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말들혀'(25)
작성자송기병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12/08/25 11:18 조회수: 508

'모기 입이 비뚤어진다'는 處暑가 지나니 아침 저녁으로 피부에 와닿는 공기에서 가을이 느껴진다.

올해도 서서히 종반으로 치닫는다는 얘기겠지만 이내 쌀쌀해질 터인 바, 우리 나이에 알아 둬야할 상식 한가지,



어느 모임에서 친구 하나가 무엇엔가 걸린 듯 넘어졌다. 

응급 구조원을 부르자고 하니 그는 괜찮다며 신발이 새것이라서 그저 돌에 걸려 넘어졌을 뿐이라고 했다.   

그는 남은 저녁시간을 그런대로 즐겼다. 후에 그의 아내가 전화로 알려오기를 "남편이 他界했다"고 했다.

그가 모임에서 넘어진 이유는 다름아닌 '뇌졸중'증세가 발생했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이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그는 오늘 살아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경우, 넘어진 사람에게 다음 네 가지를 물어 봄으로써 위와 같은 不幸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첫째, 웃 - 웃어 보라고 하라. 웃는 모습이 무언가 異常하면 뇌졸중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둘째, 말 - 말해 보라고 하라. 쉬운 말을 하는데 뭔가 異常하면 뇌졸중의 가능성이 큰 것이다.

셋째, 들 - 들어 보라고(두 팔을) 하라. 팔을 드는 모습이 異常하면 또한 마찬가지인 것이다.

넷째, 혀 - 혀를 내밀어 보라고 하라. 혀가 말리거나 한 쪽으로 쏠릴 때는 역시 마찬가지라고 한다.



   위의 것중 어느 하나라도 異常하면 119(미쿡은 911)를 부르세요//

덧글 ()

이몽룡  / 2012-08-25-12:31 삭제
사망원인 1위 암 2위 뇌혈관 질환(뇌졸중). 진단 face-arm-speech test(얼굴이 돌아가고 팔이 떨어지고 말이

어눌해지고 CT찍어) 응급치료는 뇌졸중 센터가 있는 큰 병원에서 3시간안에 혈전 용해제를 맞아야함.

암보다  치매와 중풍이  진짜로 좀비이며  돈이 많이 든다는 거.삼겹살보다 오리나 영양탕이 뇌졸중 적게함
송기병  / 2012-08-25-16:52 삭제
이원장 말대로 난 영양탕외엔 육식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고 주로 해산물(술안주도 생선회등) 위주로 하는데도

혈압이 조금 있다하여 평상시 뇌혈관 질환에 관심이 많다네. 

나름대로 운동밖에 없다 여겨져 꾸준히 운동을 하고는 있네만 무엇보다 술을 줄여야 할 듯 싶네.

골골거리면서 오래사는 게 가장 큰 不幸이 아닐까? <짧게 살되, 사는 동안은 강건하게>가 나의 motto일세.

나와 유사한 입장에 있는 분들은 윗 내용을 기억해 두시면 좋을 듯...
허주회  / 2012-08-29-10:29 삭제
건강하면 빨리 안 죽을 텐데?

구구팔팔 수면사하는 게 좋을 듯. 수면사가 어려우면 복상사라도 하고. 

복상사 중에는 객사 횡사 과로사 안락사 순직 등이 있다지만 안락사가 말 그대로 좋을까?
송기병  / 2012-08-30-15:31 삭제
주회거사!  

글타고해서 빨리 죽자고 역부러 몸뚱아리를 배레불 수는 없잖은가?

'인명은 재천'이라 했다지만, 사나이 의리 지키며 정의편에 살다보면 

강건한 심신으로 인생 섭렵하다가 조용히 수면사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마는...
박형상  / 2012-09-02-23:07 삭제
ㅡ송사장, 부탁함세.... 늘 내 옆에 있어 그 네가지를 체크해주게나....오리탕도 함께 먹고...
송기병  / 2012-09-03-08:10 삭제
알겠네 박 변!   조만간 또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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