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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웃사이더>(21)
작성자송기병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12/07/22 20:40 조회수: 383

더부룩한 머리에 낡은 청바지, 며칠씩 굶기도 하고, 검은색 가죽 점퍼 입고 다녀도 손엔 하이데거의 책이 있지

다들 같은 모양의 헤어스타일, 유행따라 옷을 입고, 다른 이의 시선을 신경쓰는 것은 개성없어 보여 싫지

그것은 세상 어느 곳엘 가도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잖아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 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명예도 없고 금전도 없어, 자존심이 있을 뿐이야, 휑하니 검게 반짝이는 눈은 로트렉의 그림을 보네

그것은 세상 어느 곳엘 가도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잖아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 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그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 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아웃사이더>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 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덧글 ()

송기병  / 2012-07-22-21:17 삭제
나는 과연 

<아웃사이더>인가, 아님 <경계인>인가?   

"마지막 구절"로 봐서는, 난 분명 <아웃사이더>인것 같기도 하고...
허주회  / 2012-07-23-10:57 삭제
이 나이에 어디 자리잡고 눌러있겠냐?  

그냥  어디든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을 뿐....

생과 사도 넘나드는 경지에 들면 더 좋고,,,
박형상  / 2012-07-23-15:23 삭제
ㅡ나이가 죄라서 ...늘  어려운 부분

ㅡ 콩글리쉬,로....더블 사이더? 양서류?

ㅡ황야의 이리,방외인,......의 꿈을 꾸어보지만.....

ㅡ기병이 꾿꾿하게 사시게나....외길 사이더?
박형상  / 2012-07-23-15:31 삭제
ㅡ그렇다고 '못 묵어도 고우'는 하지 마시게나..

ㅡ'아웃로' 나이도 아닌 것이고..

ㅡ아들놈 땜에 '국외자'는 넘 빠르고...
송기병  / 2012-07-23-17:17 삭제
《Re》박형상 님 ,

박 변!

'못 묵어도 고우'할 거시기는 지난 듯 하고... '파부침주'의 자세로 살고 있네.

그건 그렇고 중핵교 다니는 늦둥이가 있다더니, 넘 몸사릴 것은 없네. 초등핵교 학부모도 있더구만  그랴!!
이몽룡  / 2012-07-23-17:45 삭제
랩가수 작사내용이네. 주인공 반대인물.아마도 루저를 지칭하는거 같은데.중학생 두명 자녀 있는 나도 주변인?
허주회  / 2012-07-24-09:17 삭제
기존 질서에 순응하지 않고 틀을 깨고 넓혀서 세상을 발전시킨 위대한 과학자나 사상가 같은 

창조적 아웃사이더가 있을 테고,  

루저형 아웃사이더도 있을 테고, 외고집형 아웃사이더도 있을 테고, 은둔형 아웃사이더도 있을 테고...

어쨌거나  한 쪽에 고착되지 않고 안과 밖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유연하게 사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송기병  / 2012-07-25-09:43 삭제
주회거사!

말씀대로라면, 난 맨 마지막 쪽인것 같은데...

아니 아니 그 쪽을 지향하고 있다고 하는 게 적확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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