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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들 하셨나요?(18)
작성자송기병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12/04/11 10:52 조회수: 453

난 새벽 6시, 기다렸다가 하고 왔습니다.   



지금은 비도 오고해서 부침개에다 막걸리 한잔 중이구요.   

막걸리 얘기가 나와서 얘깁니다만, 며칠전 고교 동기가 먼 길을 찾아와서 막걸리를 마셨는데 

친구와 나, 둘이서 열 주전자 정도 마신것 같습니다. 대취한 관계로 정확히 몇 주전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여 그 때 함께 마셨던 친구가 몇 주전자인지 알면 댓글 달아주기 바라네.

본디 난 독(도가니)으로다 마시는 스타일인데, 그 집은 주전자로 나오는 바람에 훨씬 더 빨리 취하더이다.



   공자께서 '유붕자원방래면 불역락호'라 했으니,   친구와의 일배!!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

덧글 ()

이몽룡  / 2012-04-11-14:45 삭제
남자에게 좋은음식-새우, 고추 세우니까?,     여자에게는 -죽, 고추 죽이니
송기병  / 2012-04-11-15:19 삭제
이원장! 그때 준 '비아그라'는 조만간 사용해 보고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네. 



난 사실 비아그라가 불필요한, 오히려 남아도는 상태지만 자네 성의를 봐서리...   암튼 고마우이!!
곽준호  / 2012-04-11-21:16 삭제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열 주전자라고 하네. 아무튼 대단한 주사파임에 틀림없네.

이원장도 소문에 의하면 진료후 이따금씩 장수 두세병씩 한다던데 언제 한번

잔 대보세^^
송기병  / 2012-04-11-21:54 삭제
곽대감! 잘 알겠소이다.   조만간 회동을 주선토록 하겠나이다.



투표결과도 더럽고 하니, 이번에는 두당 열 도가니씩 준비시키겠소이다.
허주회  / 2012-04-12-14:37 삭제
술을 멀리 하니  이 또한 즐겁도다.  근데 비주류가 되다 보니 이런 걸 보면 좀 거시기하네..
이세경  / 2012-04-12-22:13 삭제
술 멀리 하니 한가지 낙은 없지만 가정평화 건강 두가지 건진 걸로 위로하네 ㅎㅎ
송기병  / 2012-04-17-10:59 삭제
지난 토욜도 새벽 한시까지 펐나이다.   김상철 총장과 함께...
이세경  / 2012-04-19-02:40 삭제
컨디션 되면 한시가 아니라 익일 또 한시 즉 오후 한시까지라도 퍼도 되지만 

몸이 받쳐줘야 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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