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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동차사고시대처
작성자조상현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12/01/02 13:54 조회수: 744

며칠전 얘들과 함께 청주 동서집에 갔다가, 유명 쇼핑몰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잠시 다녀온 사이에 

대학교 1학년 여학생이 주차하다 운전 미숙으로 내 차 범퍼를 긁었는데, CCTV, 그리고 주차 보안팀장이 

증거 사진 26컷 등을 찍어서 모든 것이 완벽하고, 그 자리에서 그 여학생이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접수 번호까지 

받았고, 집 근처 공업사에서 접수 확인 전화까지 받았는데, 서울로 올라오는 도중에 운전자 아빠가 전화해서 

매우 모욕적인 언사로 나에게 욕을 퍼붓더니, 자기는 죽어도 보상못하겠다고 하면서 보험접수조차 취소해버리더군요. 

차량 수선을 하려면 내 돈으로 하든지 아니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경찰에 신고하려면 내가 

청주까지 내려가야하고, 인재 사고가 아닌 경미한 사고는 경찰에서도 받아주지않을수도 있다하여 난감합니다. 

우리 친구 김상철 군과, 또 내가 든 보험회사 직원이 가해자 보험회사와 협상하려해도 막무가내입니다. 별거아닌 

일로 골치아프더군요. 



아무튼 우리 동창 여러분은 아무리 경미한 사고라 할지라도 반드시 112에 신고하여 경찰을 부르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지방에서 사고 나면 무조건 경찰을 불러야 이러한 황당한 일을 안당합니다. 



우리 52회 동창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덧글 ()

이세경  / 2012-01-02-14:28 삭제
세상은 넓고 나쁜 놈도 많고 

김총장이 자보 전문이니 김총장 나와바리이지만...

조교수 가입 보험사 우선 닥달하세요 

그럴 때 쓰라고 보험사 있는 거 아닙니까
김상철  / 2012-01-02-14:43 삭제
절대 만나서는 안될 악질중의 악질을 만나겁니다. 저도 직접 통화해봤지만 완전 "배째라"입니다. 

본인이수리하고 상대 보험사에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지만 그것도 본인이 그런적없다고 부인하면 복잡해집니다.

결국 경찰에 출두해서 법적으로 처리해야하는데 이마저도 명쾌하게 마무리되지 않으면 법원까지 가야합니다.

그나저나 그런 독종은 자동차 보험도 딸아이는 가입안시켰을것 같은데...좌우지간 독종도 그런 독종 없더군요

ㅠ.ㅠ
이세경  / 2012-01-02-15:27 삭제
조교수 민주시대에 민주 경찰 한번 믿어보고 112로 신고해서 

통화한 번 해보소 쇼핑몰에 시시티비 다 보관돼 있을 거고 보험사에 사고접수 철회기록 다 있을 거 아닌가,,
조상현  / 2012-01-02-15:36 삭제
이 사장 고맙네. 보험사 직원이 나서서 안되니까 보험사 팀장이 직접나서서 도와주기로 하였네. 

우선 견적서를 떼어서 그 팀장에게 보냈네. 견적서 비용 30만원도 채 안되는데 배째라이네....

그리고 청주 경찰서에 신고하니까 둘 다 한꺼번에 오라 하네. 보험사 팀장의 조언을 받아서 자네 

말대로 지금이라도 112에 신고하든지 해야겠네.  그리고 주차장 경비 팀장도 증언해준다 하였네.
김원배  / 2012-01-02-15:59 삭제
조상현 교수! 연초부터 고생이 많네.액땜했다고 생각하기엔 영 못된 아버지를 만났구먼.
이세경  / 2012-01-02-16:45 삭제
조교수 사람이 가선 안 좋은 데가 병원 경찰이라는데 가면 조근조근 강의쪼로 6하원칙에 의거하여 

잘 말하소 절대 흥분말고 경찰 아그들이 산전수전육박전 다 거친 애들이라 그냥 목소리크다고 믿지는 않네

물론 더 잘 하리라 믿네  

정초에 모진 놈 만나 액땜했다 치고 그 아부지한테도 흥분말고 톤다운하여 조근조근 말하소 

나는 그렇게 못하면서 코치하려니 좀 우습기도 하네 ㅎㅎㅎ
김상철  / 2012-01-02-19:23 삭제
어쩌면 경찰서로 나오라고하면 그놈이 쫄아갖고 빨리 처리될수도 있을것 같다야~!
김여환  / 2012-01-03-05:43 삭제
뺑소니 신고 하는게 어떨런지.....  

같은 아파트 내에서도 괘심죄에 앵기면 그렇게 처리하는 사람도 있데마는..

괘심한 놈은 애를 먹여야 당연하겠지만

허나 교수님 인품에 금가게는 허들말소. 범퍼는 장식용이 아니고 좀 긁혀도...

정초부터 미안하네. 내 일 아니라고 너무 쉽게 얘기 한 것 같네 복 많이 받으시게.
김상철  / 2012-01-03-09:43 삭제
《Re》김여환 님 ,

          새해 복 많이 받았제~?!!
기명종  / 2012-01-04-17:30 삭제
《Re》보시게 조상현 친구여 ,



교통사고 발생시, 가장 적절한 대처는,

우선, 자신이 피해자인지, 가해자인지를 잘 판단해 보고,( 쌍방 비율책임일 경우도 많으니...)



가해자일 경우는 , 젤 먼저, 보험사로 빨리 연락하는 것이 좋을 것이며,



피해자일 경우는 경찰에 먼저 연락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으나,



피해내용이 그다지 크지 않을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현장에서 서로 화애하는 것이 최선인데...



우리 친구같은 경우처럼, 상대가 적반하장으로 나갈 경우에는,



우선, 피해내용이 크지 않을 경우에는 상대방의 양심과 양식에 먼저 호소해 보고,



통하지 않을 경우에는 경찰에 먼저 알려서, 피해보다 절차를 더 복잡하게 만들 필요가 없이,



피해비율이 크다해도 우선 자네차 보험사에 먼저 연락을 취해서 알어서 해결케 하고,



친구는 사소한 피해로 큰 마음의 상처와 홧병을 방지하는 지혜가 최선^^



그러나, 인사사고의 경우는, 가해,피해여부를 따지지말고,

 무조건 경찰에 먼저 신고하는 것이 최선이고, 신고접수 확인후,



무조건 병원으로 (데려)가는 것이 최선.



우리친구의 경우처럼, 상대가 막나가는 수준이라면, 그런 저질인간을 직접상대하면서,



속상하다가 고혈압이나 중대 심장쇼크라도 일어나면 절대 안되니,



친구보험사에 해결을 맡겨서 해결토록하면, 그 상대는 경제적으로 충분히 뒷감당 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그쪽 속좀 망가지는 댓가를 치르게 되니, 



친구는 속상하지 않고, 상대에게 공중도덕심을 경각시키는 훌륭한 대처방법이 될 걸세.



교통사고에서, 인사사고가 있을 시는 무조건 경찰신고 -> 보험사연락 -> 상대와 싸우지 말것...



 무엇보다 좋은 것은,  가벼운 사고에서는 감정을 앞세우다가  침소봉대 만들어서,



괜히 인생낭비 하지 않는 것이 최고 !!! 



참고 하시게...



^^

http://kisamo.egloos.com
이세경  / 2012-01-05-09:38 삭제
우리 기후보님이 가카를 닮으셨나 ㅎㅎ 안 해 본게 없으신가 ㅎㅎ
기명종  / 2012-01-06-05:20 삭제
ㅎㅎ,



세경아 !



아직도 안해본거 많제잉. ^^



근디, 2메가짜리 하고, 2테라짜리 하고 근본적으로 다른 거가 있지이.



2메가는 남들도 다 비슷한 고생할 때, 하다가, 현대그룹에서 졸지에 큰 사람인데,



그 과정에서, 온갖 범죄는 (사람죽이는거,살인만 빼고) 안해본거 없이 다해본 인간이고,

   (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만 무려 14가지이상 반사회적 범죄전과^^) 

   (그런데, 이젠 대권차고 앉아서는 마지막 범죄, 사람죽이는 짓까지 서슴지 않고 하는 인물로 진화?)



세경이 니 칭구, 나, 명종이는, 범죄 안저지르려고 몸부림 치면서, 크려다 보니, 그동안 별볼일 없는((?)

   인물로 조용조용 지내오긴 했지만, (물론, 치열하게 살다보니, 옥에 티처럼 흠도 몇가지 묻긴 했지만,

   2메가짜리 처럼, (범죄를) 안해본 것없는 , 그런 인간은 아닐세. ^^



  어쨋든, 1980년 5월, 



박통에 이어 쩐통이 재반란일으켜서 권세잡는 바람에,



   내인생 망가지고, 인생이 완조니 바뀌게 되버렸지.(연대 총학생회장 출마를 앞두고^^, 

   학생회폐지, 학도호국단부활), 그때까지만도, 나는 외무고시를 준비하던 평범한 대띵'이었쟎나.



   결국, 아-, 내가 힘을 갖춰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거구나 ! 하고 깨달은 거지.



그래서, 와신상담, 30년을 만행으로 떠돌면서, 모진 세상풍파를 온몸으로 체득하고,



  여기까지 온것이네.



  안해본거 없다는 표현으로는 같을지 모르지만,



  그 해봤다는 내용이, 전혀 다른 내용인 게지, 



마치, 허본좌가  허풍뻥뻥으로 혹세무민 하는 것과 다르게,



  기본좌는 기풍당당, 실천으로 모든 것을 입증해주는 생활신조를 실천하려고 노력하며 살듯이...



   ^_^



   칭구도 나좀 도와주고, 요 담에 잔치상에 함께 앉자고, 잉?



   ^^
이세경  / 2012-01-06-10:45 삭제
우리 명종이 대성할 겨,, 해야 되고
기명종  / 2012-01-06-11:48 삭제
ㅎㅎ..



세경의 격려가 내게는 댓길이여~



친구가 별건가?



맘이 통하면 친구지.



오늘도 세경이 같은 동지, 동반자들 덕분에,



나는 동기사랑, 국민사랑에 여전히 열공한다네.



잔잔한 웃음으로 잠시 휴식할 만한 느긋한 사이트 하나,



http://blog.paran.com/dollarbox



^^
고용호  / 2012-01-07-14:26 삭제
기풍당당 기명종

올해는 용처럼 승천하여 큰 꿈이루길 멀리서 바라네....
조상현  / 2012-01-08-08:33 삭제
여러 친구들의 고견 고맙네. 차량 견적 30만원 나왔는데, 보험사 직원이 연락해보니 

10만원만 주겠다 하였다네. 모든게 귀찮으니 내가 손해보고 여기서 끝낼까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 정의사회 구현 입장에서 철저히 응징하고 싶은 생각도있어 고민중이네.
기명종  / 2012-01-08-20:33 삭제
《Re》고용호 님 ,



올해 떠야할 용은, 바로 자네일세,그랴.



이름부터, 용이 들어있쟎은가?



그런데, 나도 함께 뜨는 방법이 있지. ^^



용의 힘을 빌어, 용을 타고 오르면,



용도 뜨고, 나도 뜨고...허허.



괜챦지 않은가?



그래서, 우리친구 용호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네.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네, 친구  ^_*
기명종  / 2012-01-08-20:44 삭제
아-, 참, 그리고, 상현이네 말이지...



그 악바리 가해자가 10만원으로 때우려고 한다면,



자네가 괜히 20만원이나 손해보면서, 사회정의까지 희생시킬 게 아니고,



보험사에 부탁해서, 보험처리 하는 게 좀 더 낫지 않을 까?



그러면, 피해자인 자네는 전혀 손해볼 거 없고,



사회정의까지 실현되니.



혹시, 면책금 물어 준다 해도, 20만원 손해볼 걸, 10만원 정도면 해결되고,



아니면, 자네 보험사 직원이 똘똘하게 일처리만 잘하믄, 



상대방 악질가해자 보험사나, 본인이 30만원 다 물고, 사회정의가 어떤건지,



갈챠주는 기회가 될꼬야, ㅋㅋ...





내가 실은 보험과 국제금융업무도 관여하고 있거덩?...ㅎㅎ



앞으로 국가를 경영하려면, 금융을 이해하지 못하고선 절대 곤란하지, 암~.



http://blog.hani.co.kr/modo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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