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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철수의 <진정성>(13)
작성자송기병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11/12/15 18:04 조회수: 771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어제,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고 한다.



그런데 안교수는 여타 정치인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를 보여 눈에 띄었단다.

정치인들의 조문 관용구인 "애도를 표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등의 흔한 표현 대신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슬펐다"고 말했단다. 또한 조문 직후 곧바로 자리를 뜨는 정치인들과는 달리

자신의 운전기사등 수행원과 함께 식사를 한 뒤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한다. 

그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자기 전재산을 기부하겠다고 떠벌려 놓고는 재단 만들어서 장난치는 김모, 이모등 기존 정치하는 아이들과는 달리

공익재단을 설립해서, 사회에 명실상부한 기부를 하겠다는 안철수는 뭔가 달라도 많이 달라 보인다.   



      안철수의 이런 <진정성>이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이유인 것이다.

덧글 ()

송기병  / 2011-12-15-18:14 삭제
아래 기명종 선생의 대권 행보와는 무관하오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기명종  / 2011-12-31-20:31 삭제
ㅎㅎ,^^



http://kisamo.egloos.com
기명종  / 2012-01-31-06:37 삭제
철수와 명종이가 닮은 점,



1. 둘다 무소속 이다. (기존의 저질당을 싫어 한다.)



2. 둘다 지성인 이다. (수첩공주와 차별화 된다.)



3. 둘다 씩씩하고 믿음직한 싸나이 다. ( 국민한테 도둑질한 검은 돈 감춰두고 그걸로 출세하는 인물 아니다.)



   ....



철수와 명종이가 다른 점.



 1. 철수는 너무 장고파 다. ( 학문이 깊을 수록 슆게 결단하지 못한다.)



 2. 철수는 세균바이러스 주로 상대하는 알수 없는 인물이다. ( 그 속을 국민들이 짐작하기 어렵다.)



 3. 철수는 부잣집 아들출신 이다. ( 명종이 처럼, 오랜 동안 '눈물로 끓인 라면'을 밥먹듯이 해본적이 없다.) 



 4. 철수는 절반밖에 기부하지 않는다. ( 일반 투자자 덕 만으로 형성된 주가덕에 대박이뤄 절반기부하지만,

     명종이는 천신만고로 이룬 재산(?) 거의 대부분 주변과 사회에 내놓을 생각을 첨부터 하면서 일한다.)



 5. 철수보다 명종이가 년식이 덜되서 건강하게 왕성하게 일할 수 있다.



 6. 명종이는 비싸고 힘든 과외공부 안해도 될만큼, 오래전에 골고루 공부해 두었다.



 7. 명종이는 빠꾸네를 가장 원만하고 지혜롭게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경쟁자 다.



 8. 철수보다는 명종이가 조금 더 잘 생겼다. (미학적으로나, 관상학 적으로...ㅋㅋ)



    ....기타 등등... 많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