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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느 토속(酒)민속집에 걸려있는 글 잠시 훔쳐 올려 보면서
작성자김원배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11/10/10 14:56 조회수: 333



 


친구야! 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마누라도 배꼽 밑이 즐거울 때가 부부 아니냐.




형제간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 볼 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 한 적이 없나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자.


친구야! 큰 집이 천 칸이라도
누워 잠 잘 때는 여덟 자 뿐이고

좋은 밭이 만 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두 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몸에 좋은 안주에 소주 한 잔이고
묵은 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세.

멀리 있는 친구보다지금 당신 앞에 이야기 들어줄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 아닐까?


인생 길어야 백년이요 돈이 제아무리 많아도 세 끼 밥 먹고 사는 것은 별 반 차이가 없더라..

친구도 부모 형제도 가까이 살며 오며 가며 자주 만나야 친구고 형제라..

그러니 가까이 사는 이웃과 동료와 동업자를 멀리 떨어져 사는 형제나 친구보다 더 까까이

지내도록 노력하며 살아야 하더라..


남보고 하는 소리가 아니고 바로 너보고 나보고 하는 소리라..

이웃과 더불어 믿고 의지하며 이해하고 보듬어주며 알콩 달콩 사는 것이 무엇보다 제일이라..




덧글 ()

곽준호  / 2011-10-10-18:52 삭제
원바이, 여기가 어디 토속민속집이더냐? 한번 가서 막걸리 한잔 하고 싶은데...이걸 출력해 놔야겠다.

이번 토요일(10/15)이 우리 52산악회 정기 산행일이니까 관악산에서 보자.^^
김원배  / 2011-10-11-09:03 삭제
영등포쪽에 있는 순대국집(가게 연지 50년 넘었다고 함)에 위의 몇가지가 써 있음.

나머지는 인터넷등에서 추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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