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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느 퇴직은행장이 아들에게 쓴 편지(조금 기니 인내심이 필요)
작성자김원배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05/03/18 12:06 조회수: 499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 아이들을 많이 만들어 놓거라. 
그 중에 하나 둘은 
안 그랬다면 말도 붙이기 어려울 만큼 예쁜 아가씨로 자랄 것이다. 

목욕할 때에는 다리 사이와 겨드랑이를 깨끗이 씻거라. 
치질과 냄새로 고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식당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거든 
주방장에게 간단한 메모로 칭찬을 전해라. 
주방장은 자기 직업을 행복해할 것이고 
너는 항상 좋은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 

좋은 글을 만나거든 반드시 추천을 하거라. 
너도 행복하고 세상도 행복해진다. 

여자아이들에게 짓궂게 하지 말거라. 
신사는 어린 여자나 나이든 여자나 다 좋아한단다. 

양치질을 거르면 안된다. 하지만 빡빡 닦지 말거라. 
평생 즐거움의 반은 먹는 것에 있단다.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거라. 
친구가 너를 어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아내가 즐거워할 것이다. 

하느님을 찾아 보거라. 
만약 시간의 역사(호킨스), 노자(김용옥 해설), 요한복음(요한)을 
이해한다면 서른 살을 넘어서면 스스로 서게 될 것이다. 

어려운 말을 사용하는 사람과 너무 예의바른 사람을 
집에 초대하지 말거라. 
굳이 일부러 피곤함을 만들 필요는 없단다. 

똥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누거라. 
일주일만 억지로 해보면 
평생 배 속이 편하고 밖에 나가 창피당하는 일이 없다. 

가까운 친구라도 남의 말을 전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속을 보이지 마라. 
그 사람이 바로 내 흉을 보고 다닌 사람이다. 

나이 들어가는 것도 청춘만큼이나 재미있단다. 
그러니 겁먹지 말거라. 
사실 청춘은 청춘 그 자체 빼고는 다 별거 아니란다. 

밥을 먹고 난 후에는 빈 그릇을 설거지통에 넣어주거라. 
엄마는 기분이 좋아지고 
여자친구 엄마는 널 사위로 볼 것이며 
네 아내는 행복해할 것이다. 

양말은 반드시 펴서 세탁기에 넣어라. 
소파 밑에서 도너츠가 된 양말을 흔드는 
사나운 아내를 만나지 않게 될 것이다. 

네가 지금 하는 결정이 당장 행복한 것인지 
앞으로도 행복할 것인지를 생각하라. 
법과 도덕을 지키는 것은 막상 해보면 그게 더 편하단다. 

돈을 너무 가까이 하지 말거라. 
돈에 눈이 멀어진다. 
돈을 너무 멀리 하지 말거라. 
너의 처자식이 다른 이에게 천대받는다. 
돈이 모자라면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별해서 사용해라. 

너는 항상 내 아내를 사랑해라. 
그러면 네 아내가 내 아내에게 사랑받을 것이다.


<hr size=1 color=#eeeeee width=95%> <img src='http://ilgo52.or.kr/technote6/image/face/bitimg14.gif' border=0 alt='218.153.173.33'> <b>정만상:</b></a> 좋은글 칭찬합니다.  -[03/18-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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