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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쉼의 여유
작성자김원배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05/02/15 17:04 조회수: 410

인디언들은 넓은 광야에서 말을 타고 열심히 달리다가도 
어느 순간에는 말에서 내려 말없이 한참을 서 있곤 합니다.  

자기가 달려온 뒤쪽을 바라보면서, 
말이 너무 힘들어 할 까봐 쉬는 것도, 
물론 자기가 너무 지쳐서도 아닙니다. 

너무 빨리 달려와 자신의 영혼이 미쳐 따라오지 못 할 까봐 
한참을 서서 자기가 달려온 그 길을 바라보며 
자신의 영혼을 기다린답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자신의 영혼이 찾아왔다고 느끼면 
그때서야 자신의 갈 길을 다시 간다고 합니다. 

    열심히 목표를 향해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영혼이 따라오기를 기다리는 휴식도 필요합니다. 
    영혼의 동의 없이 달린다면 목표한 지점에 도달하더라도 
    진정한 성공은 아니지 않을까요


<hr size=1 color=#eeeeee width=95%> <img src='http://ilgo52.or.kr/technote6/image/face/bitimg14.gif' border=0 alt='211.217.147.34'> <b>김여환:</b></a> 김총무! 난 요즘 자네의 인생깊이가 날로 새롭게 느껴지는구만. 도통하시게나!!  -[02/17-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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