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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대법원장 취임 축하
작성자김원배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05/10/27 14:48 조회수: 279

이용훈 대법원장 취임 축하 모임
18일 밤 프리마 호텔에서 열려

재경동창회는 10월 18일 밤 7시 프리마 호텔 연회룸에서 배중길 동창회장(42회) 신임 이용훈 대법원장(42회)과 10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법원장 취임 축하연을 성대히 가졌다.

이날 축하 모임에서 배중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법원장의 취임은 우리 동창회에 커다란 획을 만드는 또 하나의 경사며 앞으로 6년동안 우리 사법 발전에 큰 역할을 해낼것이며 우리 동문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훈 대법원장의 취임사가 방영되고 답사에 나선 이용훈 대법원장은 “모든 동문들의 뜻을 모아 사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렇게 축하연을 갖게 해준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한다” 말했다.

축하연은 대법원장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지난 9월 26일 열린 취임식 녹화 테잎 방영 그리고 재경 동창회가 대법원장을 2005 자랑스런 일고인으로 선정 감사패를 전달하고 축하 케익 절단으로 절정에 다다랐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스요리로 마련된 저녁식사를 하는 동안 돌아가며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하고 즉흥 시낭송 등 유익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으며 충남대 에술대학장 박상록 교수의 축가 금강산 등 3곡이 울려 퍼지면서 분위기는 한것 고조 됐다.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은 오는 11월 3일 학생의 날 행사에 모두 참석할 것을 다짐하고 교가와 응원가를 제창한 후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모임을 끝냈다.

이용훈 대법원장 취임을 축하합니다.
10월 18일 밤 축하연 회장님 연설문

여기 모이신 광주고보 서중 일고인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우리는 이용훈 대법원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조촐한 모임을 마련하고 서로 축하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하는 또 하나의 학생탑을 한계단 더 높이 쌓아 올립니다.

학생탑을 바라보면 높고 파란 가을 하늘처럼 상쾌한 일년중 가장 좋은 때인 오늘 밤 저는 이곳에 오면서 중국 춘추 전국 시대 오경의 하나인 시경에 ‘녹명’이란 유명한 글을 생각 했습니다. 

동물들은 먹이를 보면 누가 먹을까봐 혼자만 빨리 먹어 치웁니다.
사슴이 가장 좋아하는 먹이는 쑥인데 사슴 중에 녹명이라는 사슴은 아무리 배가 고파도 쑥을 발견하면 혼자 먹지 않고 크게 소리내어 울어 온산에 있는 동료 사슴들을 불러 모은 답니다. 그리고 함께 맛있는 쑥을 먹기에 천자께서 이 사슴을 녹명이라고 불렀답니다.

광주 서중 일고인 가족 여러분!
슬프고 힘든일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쁜 일 행복한 일은 같이 하면 배가 됩니다. ‘녹명’ 처럼 좋은 일 행복한 일 함께하는 멋진 서중 일고인 여러분이 오늘 함께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 학교는 1919년에 개교하여 1929년에 학생 독립 운동의 선봉이 되었으며 이후 명문으로서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지금 우리 사회 곳곳에는 우리의 동문들이 이 역사의 도도한 흐름에 큰 몫을 차지하는 위대한 강물의 흐름과 함께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는 호남에서 가장 학력이 우수한 학교로 우리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수많은 인사들을 배출하였고, 그 전통을 면면히 계승해 가고 있는 문무를 겸비한 자랑스런 명문입니다. 전국 규모 고교 야구대회에서 올해 황금사자기를 품에 안고 봉황대기 준우승이라는 또 하나의 금자탑을 쌓아 가고 있는 우리의 요람입니다.

오늘 이용훈 동문의 대법원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하여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도 각기 제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경지까지 다다른 훌륭한 분들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의 교가 “무등산 아침해 같이 눈부신 우리의 이상”을 자랑스럽게 부르며 “우러러 보아라 우리 위용을 우리 위용을” 목청껏 불러도 좋은 이밤에 우리는 전통과 명예를 존중하되, 지난날의 영광과 전통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일에 앞서가려 합니다.

지난 3월 제가 동창회장에 취임한 이래 많은 경사가 있었습니다마는 경사에 못지않게 우리가 헤쳐 나아가야 할 일도 많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바로 학생의 날을 학생 독립 기념일로 격상하는 임무가 첫 번째요, 올해 안에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 내년 2월 18일 국립극장에서 갖기로 한 우리 일고인 음악회를, 모두가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만한 수준높은 무대를 꾸미려고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국회에서는 두가지 학생 독립 운동 기념일 격상에 대한 우리의 노력이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첫째는 학생 독립 운동 기념일 제정 청원에 관한 것으로 우리 동문 국회의원 김태홍 최인기 지병문 김동철 의원이 나서 올해말 까지는 본회의를 통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는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이 우리 동문 국회 의원 김태홍 김효석 배기선 심재철 의원 등 26명과 함께 제출한 결의안도 곧 통과 되어 명실공히 학생 독립 기념일의 격상이 눈앞에 펼쳐 보입니다. 이 결의안이 통과되면 전국적인 기념일로 3.1절과 같은 학생 독립 운동 발상지의 우리 모교가 되는 것입니다. 특히 여기 오신 국회의원 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중요한 시기 인 것입니다.

우리 동창회는 또 원로 선배님들과의 대화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고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어려운 동문 돕기에 모두가 하나되어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동창회로서는 올해 맞이한 최대의 경사인 이용훈 대법원장의 취임에 다시 한번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이자리에서 저는 재경 서중 일고 동창회가 전국 동창회 가운데서 최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도 아울러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엊그제 여러분의 집에 배달된 동창회보 30호의 표지에서 활짝 웃고 있는 이용훈 대법원장을 생각하며 우리 모든 동문들이 이같이 각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크게 웃는 함박웃음이 우리 재경 광주 서중 일고 동창회에 항상 충만하기 바라며 다시 한번 크게 외쳐 봅니다. 야구장에서 모든 동문들이 응원을 하며 크게 외쳣던 구호입니다. “천하제일 광주일고~~~ 광주 일고는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2005년 10월 18일
재경 광주 서중 일고 동창회장 배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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