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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는 적었지만 많은 동창들이 참석하여 주었다.
특히 전영수군이 멀리 광주에서 대표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고, 한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이한수와 이옥헌이 참석하였고, 장훈렬 회장도 바쁜가운데 시간을 내어 주었다.
마지막으로 양광석과 서병섭군이 참석하여 17명으로 늘어났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고 갔지만 역시 화제는 주식,부동산,교육이었다.여의도에 기반을 둔
동문들이 있어서 추천하는 주식이 있었고 소송관련,자녀들 교육문제가 줄을 이었다.이한수는
지금까지 경제문제에 온통 전념하였기 때문에 3년후 50세부터는 경제문제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다른 분야에 일가를 이루겠다고 하였다. 전영수군은 소아과 병원을 휴업중(약 8개월)이고
현재 백수중인데 그 동안 너무 많이 놀아서 이제는 지겹고 특히 나이가 들어서 같이 놀아 줄
친구가 없는 게 안타깝지만 갈 수록 동창들이 그립다고 하였다.
다음의 박항곤군의 이야기는 새겨들을만 하였다.지금 주식이 활황세가 되어 1,000포인트를
넘나들지만 자기도 80년대 1,000포인트 활황때 욕심을 부렸다가 많은 빚(수억대)을 지게 되었고
남의 돈까지 까먹게 되어 지금까지 빚을 갚아 왔다.평범한 샐러리맨으로는 빚을 갚지 못하기
때문에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금은 다 청산하여 이제야 조금 피게 되었지만(지금은 매출
60억대의 사업가),지나간 세월이 너무 아깝다. 하지만 배운 것도 많다.자기 돈으로 하고
욕심을 부리지 말라. 선생님이나 교수가 부럽다고 하였다.
기타 여러가지 이야기(4반의 기인들 이한수,이옥헌,김성렬,서병섭 이야기 4명의 목사이야기
등......)들이 있었고, 마지막으로 재경4반 동창회 회장을 시간이 많이 남는 서병섭군이 맡아주기로
했는 데 2달에 한 번씩 모이자고 하였다.너무 많다고 하여 분기 한번으로 조정, 6월달안에 다음번
모임을 갖기로 하고 1차모임 회식을 끝냈다.2차는 절반 정도 모여서 생맥주를 마셨는 데 이한수
군이 한 턱 내었다.
다음은 참석한 4반동문들 명단이다.
김 욱,박항곤,서병섭,송양민,양광석,윤종은,이옥헌,이철호,이한수,이홍철,
전영수,정일재,조진권,주용석,최일섭,장훈렬,김원배
참석하고 싶었으나 출장이나 원거리 때문에 참석못한다고 연락온 동문
손문선,박일서,김성렬,
연락하고 싶었던 4반동문
손재철(017-672-8279),구민완(018-604-4167),이한수(016-230-2330)
아직도 찾고 싶은 4반동문
박석현,김영희,김성열,김헌수,이충회,안상민,김영길
재경 4반 반동창회 회장 서병섭 (019-357-5528)
총무 윤종은 (016-341-7670)
재경 일고52회동창회 회장 장훈렬 (011-287-5980)
총무 김원배 (011-646-6710)
<hr size=1 color=#eeeeee width=95%> <img src='http://ilgo52.or.kr/technote6/image/face/bitimg14.gif' border=0 alt='218.153.173.78'> <b>정만상:</b></a> 연락 받거 축하하러 갔어야 했었는데, 11반 반창회도 곧 할텐데, 사진도 찍어서 올리겠읍니다. -[03/11-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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