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재경 광주제일고등학교 52회 동문송년회 행사 결과
1.먼저, 공사 다망한 일정 속에서도 수도권 각지에서, 만사를 제쳐두고
많이 찾아주신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피치못할 사정으로
동문송년모임 참석을 못하신 분들의 내년 참석을 기대합니다.
2.질풍 노도, 혼돈과 무질서의 시대를 지나서, 이제는 불혹의 막바지에
이르른 요즈음, 더 이상 머리카락 숫자의 많고 적음도 백발의 변화도
자연스럽게 바라볼 수 있는 나이가 된 것 같습니다.(아직도 반백의
쑥스러움,머리 숱이 적거나 없음을 쓸데 없이 걱정하는 일부 동문이
있기는 합니다만......)
3.그래도 만났을 때 옛 학창시절의 젊음과 패기를 다시금 엿볼 수 있어서
좋았고,7시부터 시작한 행사는 11시가 다 될 때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진행되었습니다.특히 30초라는 시간을 어기고 1~5분씩 자기소개를 하는
동문이 있어서 길어졌지만, 내가 가지 않았던 길이었기에, 내가 갈 수도
있었던 길이었기에 결코 지루하지 않았고 가장 흥미 있고 유익한 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4.동창회 활성화 차원에서 이벤트행사로 최다참석 반에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하였는데 치열한 경합끝에 4반(14명 참석)과 11반(14명 참석)이 공동
수상하였고 10명이 참석한 1반이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11반이-수상후
9.23이후 소원했던 2차문화 활성화를 위해-"1등 참석반"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만 작은아버지상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4반 박항곤군의 열성으로
단독 1등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5.이번 행사에 참석한 동문명단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참석 동문 명단 (총 77명 참석)
1반 (10명)
정민기,김상철,이광범,장세윤,용원영,김두영,하태환,강길상
오명돈,김창옥
2반 (8명)
강신송,장훈열,김종률,김재영,이찬교,박시현,기남용,송영천
3반 (4명)
강장완,박종곤,이현규,김치걸
4반 (14명)
김홍돈,정일재,박일서,이철호,윤종은,양광석,송양민,이행석
심상노,손문선,주용석,이홍철,김원배,박항곤
5반 (5명)
박정호,진정휴,조영석,최우순,곽준호
6반 (5명)
김영수,함상준,김세환,천인섭,이몽용
7반 (4명)
함철원,최재강,한정조,최윤욱
8반 (1명)
김연중
9반 (2명)
김성태,김진엽
10반 (3명)
조상현,김영수,윤열호
11반 (14명)
정정철,방상욱,김기중,윤건상,김한호,이계승,안관식,이세경
정만상,정병상,오병국,정선문,홍순남,박장희
12반 (7명)
장하운,이영구,이동원,김상용,박병현,김승중,심재봉
6.송년회 행사후기
전체 모임이 끝나고는 대부분의 반들이 반별모임을 했으며,
지난 세월 놀만큼 놀았는지?, 어려워진 경제 탓인지?,
포장마차, 호프집, 노래방등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시간도 1~2시간 정도로 짧아졌다는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반모임이 끝나고 서로 서로 휴대폰 통화후 마지막 화합을
위한 연합군들(?)의 회동이 있었습니다.
아마 3시경에 마무리 됐을겁니다. (후후)
친구들 챙겨주라고 선물을(책, 달력, 수첩, CD)챙겨준 친구들에게도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며칠있으면 광주에서 동창 송년모임이 있다고 하는데,
많이들 참석해서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7.차기 회장단 구성내용
사회는 정만상 동문이 열심히 수고를 해 주었습니다.
회장 장훈열
총무 김원배,김상철
8.결산사항및 2005년 사업계획은 추후에 공지하겠습니다.
9.이상 간략하게나마 동문 송년회 결과를 보고합니다.
재경 광주제일고등학교 52회 동창회
회장 장하운
총무 김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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