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철 총무는 과가 물개과인가 나허고 3시까지 잡수고도 04시에 글을 올리네요잉
성능 완전 100만돌이이구만
백수 9일차 이세경입니다
원배가 댓글만 올린다고 구사리하는데 내가 뭐 아는 게 있어야 올리제
고교 이후 27년 정도 하루도 쉴틈없이 (나는 군대도 제대한 잘 바로 복학해 부러 갔고 쉬지도 못했다)
지내다가 모처럼 한 6달 (최대?) 쉴 기회(맘이야 불편하겠지만) 를 가지니 만감이 교파한다.
평소 관심맣았던 신학이나 역학,동양철학(문선이 전공^^),식물학등등(분야도 허벌나게 잡다허다)을 섭렵할까 하
는 생각도 했다만
우선은 하루에 충실하자는 생각으로 열나게 3시까지 11반 일당들하고 즐겼다.
마음은 젊지만 몸이 안 따르는지 겨우 3시에 작파했다.
엤날같으면 기본이 05시인데^^
학문도 관중,공구말마따나 여유있어야 허는거라 호구지책찾아 오늘도 열나게 걷고 있다.
친구들 이세경이 아직은 컴퓨터,영어, 한문,일본어에는 일가견이 있으니까 혹시
눈 먼 자리 있으면 연락 앙망하나이다(011-1792-0440 구직광고인가^^)
특히 열열히 성원해준 11반 동문들 (만상이-듬직헌 반장,건강해라- ,선문이-중량급 내과의사,나도 환자다- ,건상
이-빠이쁘장사 남자것도 고쳐주라- ,장희-보훈병원 지키미,너무 착헌 우리 천사-,기중이-오리지날 한량,얼굴이 많
이 삭았던데 건강하자-,한호-독실헌 사업가 돈 마니 벌어서 착한 일 하고 살자-,관식이-동창회 주치의겸,성수동
말뚝 치과의사,중간 땡땡이 친 놈-,정철이-27년만에 본 천하의 바람둥이^^-,계승이 -인간문화재 천연기념물 감-,
병상이 -오뚜기 먹거리 공장장-,병국이-배타다가 멀미나서 내려갔고 사업 허벌나게 잘 허는 놈-,상욱이-야구 잘허
고 골프도 잘치던 놈-,석현이 성안이 연순이 신범이 범수 재학이 기명이 승준이 등등 도 마니 생각 나더라 빠진 애
들이야 사정있겠고
갑자기 죽은 형구 완성이 생각이 엄청 나더라
벌써 우리반에 둘이나 뜨고
친구들아 건강하자
일단 건강해야 보고싶은 얼굴들 오래오래 볼거 아니냐
아직 저승 안 가 봤으니
먼자 간 놈들 잘 사는지는 알수 없고(안다고 사기치는 미친 년들도 있더라만)
22회 동문들께는 11반만 위주로 소개해서 미안하지만 시간관계상 (제가 지금 약속있어 나갑니다.)
장회장 쌍김총무 2005년도에도 건승하고 자조 얼굴 봅시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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