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HOME
  • 자유게시판
  • 알려드립니다.
  • 본 사이트는 대한민국 저작권법을 준수합니다.
  • 회원은 공공질서나 미풍양속에 위배되는 내용과 타인의 저작권을 포함한 지적재산권 및 기타 권리 를 침해하는 내용물에 대하여는 등록할 수 없으며,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하여 주민번호, 휴대폰번호, 집주소, 혈액형, 직업 등의 게시나 등록을 금지합니다.
  • 만일 위와 같은 내용의 게시물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제목

♧ 직장인이 피해야 할 ‘술요일’은?
작성자김원배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07/11/12 17:54 조회수: 320

월요일, 목요일은 가급적 피해야

  직장인은 어떤 요일의 술자리를 피해야 할까. 직장인이라면 일 뿐 아니라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술자리를 가지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일주일이지만 어느 요일에 술을 마시느냐에 따라 다음날 미치는 영향이 더욱 클 수도 적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술은 때로는 스트레스 해소의 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지만 과로가 겹친 상황에서의 술자리는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만약 적당한 양의 술로 스트레스를 달래고 싶다면 요일부터 챙겨보자.

◇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과음, 득보다 실이 많다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변화로 예전에는 회식으로 인한 술자리는 줄어들고 있지만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스스로 술을 선택하는 것은 여전하다.

  문제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마시는 술은 보통 그 정도를 넘기기 마련인데 스트레스 해소로 술을 선택하는 직장인이 적지 않다는 것.

  실제로 OOO병원이 20~40대 직장인 남성 7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남성 중 30%는 직무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음주를 선택했으며 58%가 직무스트레스가 음주욕구에 영향을 끼친다고 답한 바 있다.

  여기에 주말이 아닌 평일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술을 마시고 과음으로 이어졌다면 다음날 숙취로 인한 두통이나 속쓰림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물론 과음은 어느 요일이든 좋지 않다. 우선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심장을 규칙적으로 뛰게 하는 전기적 신호 흐름에 이상을 줘 부정맥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혈압 상승으로 인해 뇌출혈, 심근경색 등이 생겨 돌연사까지 유발할 수 있다.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노용균 교수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간이 처리할 수 있는 술의 양은 반 병에서 한 병 정도”라며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처럼 심혈관계질환이나 뇌혈관계질환이 있는 사람이 피곤이 누적된 상황에서 과음을 하면 더욱 위험하다”고 조언한다.

◇ 술자리, 월요일·목요일은 피해라

  원인이 무엇이든 이왕 평일에 술을 마시게 된다면 되도록 월요일이나 목요일은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우선 월요일은 한 주를 시작하는 요일이고 주말 이후 첫 출근이라 심적 부담감이 크다. 주말로 인해 컨디션을 회복했기 때문에 괜찮을 거라는 짐작을 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주말에 쉬었던 몸은 생체리듬이 깨져 있어 술을 마시면 그 여파가 더욱 클 수 있다.

  목요일의 경우 이미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줄곧 일을 해와 체력이 많이 고갈돼 있는 시점.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김귀순 교수는 “우리 몸은 스트레스에 방어하거나 적응하는 기전이 정상적으로 존재하지만 이러한 방어기전 역시 기본체력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며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마시는 술이라고는 하지만 술을 과하게 마시게 되면 몸이 이겨내기 힘들어져 술을 마시는 행위 역시 스트레스로 받아들이게 된다”고 설명한다.

  만약 굳이 술자리를 가지게 된다면 가장 덜 피곤한 수요일이 좋을 듯 하다. 그렇지만 수요일에도 일이 끝난 이후이고 다음날 출근도 있기 때문에 술을 마시기 전에는 식사를 먼저하는 것이 필수.

  위에 음식이 있다면 술의 흡수를 느리게 해서 다소 덜 취할 수도 있고 배가 부르기 때문에 음주량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술을 마시는 동안 대화를 충분히 해서 알코올이 휘발될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남들보다 빨리 얼굴이 빨개지고 쉽게 취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마시면 체질이 바뀐다”라는 설명으로 술을 권하는 것은 금물이다.

  김귀순 교수는 "알코올 분해효소를 적게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은 남들보다 훨씬 적은 양의 알코올도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충고한다.
 
   (출처:메디컬투데이,2007-11-11)
 

덧글 ()


연번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파일
58 "운명은 내 손안에 있소이다!" (0) 김원배 2007/11/21 309  
57 박현주 회장 "펀드를 로또로 인식할까봐 걱정" (1) 김원배 2007/11/15 313  
56 <미래에셋, 인재 블랙홀…600여명 뽑아> (0) 김원배 2007/11/02 385  
55 <미래에셋,한국증시의`미다스 손'> (0) 김원배 2007/10/24 331  
54 ♤ "인생살이의 아홉 가지 결박" (0) 김원배 2007/11/20 295  
53 ♧ 착각에 빠질 줄 알아야 행복하다 (0) 김원배 2007/11/20 306  
52 ♣ 촌년 10만원 (0) 김원배 2007/11/19 319  
51 중년남 ‘젖은 낙엽 증후군’ (0) 김원배 2007/11/16 347  
50 ♣ 죽는 法을 배우십시오 ♣ (0) 김원배 2007/11/15 333  
49 ♧"성욕과 식욕"♧ (0) 김원배 2007/11/14 382  
48 ♣ 사람은 일생동안 세권의 책을 쓴다 .... (0) 김원배 2007/11/14 312  
47 ♧ 살며 생각하며......♧ (0) 김원배 2007/11/13 321  
46 ♧ 커피와 사랑의 공통점 (0) 김원배 2007/11/12 341  
45 현재 보고 있는 게시글♧ 직장인이 피해야 할 ‘술요일’은? (0) 김원배 2007/11/12 320  
44 ♧성문화로 자리잡은(?) 부부간 교환섹스 '스와핑' (0) 김원배 2007/11/12 326  
43 ♤♤화를 풀면 인생이 풀린다 (1) 김원배 2007/11/09 390  

맨처음이전 5페이지36373839다음 5페이지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