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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 재경52회동창골프대회 조편성 등 세부일정 공고
작성자이홍철 작성일2014/04/29 23:24 조회수: 775

아래와 같이 2014 동창골프대회 조편성 등 세부일정을 공고합니다.



1. 골프시간



5/11(일) 12:06~12:38 블루마운틴 cc 드림, 비전 코스 각 5팀 동시출발 총 10팀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식사를 함

기념촬영이 있으므로 골프장에 10:40까지 도착하여야 함



2. 조편성



드림 코스                                                                                        

1조: 이문현(4/10반), 차재화(7/10반), 황의탁(9/3반), 김재영(17/2반) 

2조: 박병현(7/12반), 이광범(14/1반), 이홍철(17/4반), 윤규한(17/8반)        

3조: 조한호(7/12반), 나주영(10/12반), 오병국(10/11반), 위성연(12/12반)  

4조: 김열홍(18/9반), 홍순남(22/11반), 민병일(25/9반), 김진엽(27/9반)

5조: 양유식(12/1반), 이왕규(13/3반), 배활(16/1반), 강성열(18/5반)     



비전코스

6조: 정완식(16/3반), 김상철(18/1반), 김두영(20/1반), 이상득(22/9반),  

7조: 조상현(16/10반), 함상준(17/6반), 김복기(18/10반), 천인섭(20/6반) 

8조: 윤영조(6/6반), 김재열(9/6반), 방상욱(10/11반), 박홍균(12/6반)

9조: 정종인(13/8반), 문수천(14/7반), 이동원(17/12반), 이치현(18/8반) 

10조: 박재열(18/12반), 주용석(18/4반), 정상우(20/11반), 신영찬(23/12반)  



괄호안 첫 숫자는 핸디캡, 대회 직전 본인의 이의제기로 수정할 수 있음



3. 시상



우승, 메달리스트(이상 약 20만원 상당의 트로피, 상품 별도), 준우승, 3등상(우승, 준우승, 3등상은 핸디캡을 기준으로 함, 메달리스트와 1,2,3등상 상품은 15만원 짜리 초경량 우산), 니어리스트, 롱기스트, 다파상, 다보기상, 대파상, 소파상, 행운상(이상 상품은 홍천에서 재배된 무공해반찬 식품), 버디상(버디 전원 시상, 상품은 골프볼 1줄), 참가상(골프양말), 경품(입상 못한 사람 순으로 추첨하여 등산화 20개)



4. 회비와 벌금



회비 약 20만원, 캐디피는 각자 부담

핸디캡보다 잘 친 경우는 1타당 만원(최고한도 5만원), 못 친 경우는 1타당 3천원(최고한도 3만원)의 벌금을 걷어 경비에 충당함  



5. 오는 방법

  8시15분까지 잠실 선착장 주차장 (잠실야구장 쪽에서 토끼굴 통과한 후 매표소 근처)에 집합



준비위원장 이홍철 올림

덧글 ()

박홍균  / 2014-05-04-10:40 삭제
위원장님! 편성하느라 수고 마니 하셨습니다!

근데 조편성 공지가 나온지 수일이 지났는데... 넘 썰렁합니다. 살다보면  매사가 허무하고 무력해지고 할 때가 있지요!개인적으론 바로 요즘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막상,

대회가 코앞인데... 다들 오기는 오는 건지,..

연습장이라도 한 번은 댕겨보는 건지... 그래서 지도 솔직히 기분은

 말쌈이 아니지만, 대회분위기를 띄우는 입장에서 간략하나마  예상관전 소설 한 번 써봅니다. 

그냥 재미로 봐주시길 기대하면서...^^
박홍균  / 2014-05-04-11:12 삭제
1조;이문현>차재화=황의탁>김재영

장타와 정교한 아이언샷이 일품인 동창골프의 지존(?), 관록의 이문현프로,그린에서의 지나친 신중함이 동반자를 약간 지루하게 할 수도 있겠지만,  다 들어가는 것이 아닌고로,그러려니 하심 되겠고... 여하간 실력과 집중력만은 압도적임,헬스를 통해  예전보다 늘어난 비거리,연식에 대한 조바심으로 요기조기 과잉단련(?)하다보면 방향성까진 담보할 순 없을 터. 당일 챔피언수성의 관건이 될 것임.이에 대항 왕년 동창골프를 평정했다는 차재화프로,장타에다  갈무리된 노하우는 그간 경쟁에서 약간 비켜나있었다는 게 약점이긴 하나,결코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임.또한 운동화는' 리키파울러 '황의탁프로,열정뿐 아니라 풍부한 필드경험과 연습으로 무장,느낌 받는 날의 동반자들은 국과수에 접수될 정도로 치명적인(?) 경기력의 보유자라고나...그러나  '내 사전엔 컨트롤샷은 없다'는 호쾌한 풀샷 때문에 종종 나오는 일명 황오바(그린을 넘기는)샷이나 막창오비같은 해프닝에 따른 기복플레이는 항상 기대만발! 아마 잭 (니클라우스)이 파놓은 덫에 가장 잘 걸리기 쉬운 스타일이 아닐까 함다.또한 골프클럽에 관해서도,누구보다도 수용이 빠른,얼리어댑터인 바,당일은 요즘대세인 오딧세이 2지창 말레퍼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즐기는 골프 대신 메달리스트를 목표로 나올 것임.4번타자는 김재영프로로서.최근 갑작스런 거리회춘(?)으로 ,바야흐로'티샷은 인생의 환희요' 세컨드(샷)는 '존재의 이유'일진대... 전성기에 비해 평가절하된 핸디덕에 초장의 두둑한 종자돈은 승부의 분위기를 예측불가로 몰아갈 터.간간히 터지는 예리한 잭팟샷은 골프를 스포츠보다는 사행성게임으로 오인케할 소지가 있으며,스코어보다는 상금왕을 노릴 듯.But 모두가 최고의 기량의 소유자라,결국 그린에서 만날 거고, 누가 빠른 유리알 그린에 잘 적응하느냐가 최대의 관건이 될 것으로 사료.
박홍균  / 2014-05-04-11:34 삭제
2조: 박병현>이광범>이홍철=윤규한(박현주프로가 갑작스런 일정상 대타로)

대회에 첫 참가한 박현주프로.핸디로 본 의외의(?) 출중한 실력은 '시작하면 끝장본다'는 프로의식의 산물이지,결코 당구장 주인이어서가 아닐 것이며,어려운 발걸음은 호스트로서의 동창들에 대한 깊은 우정과 배려일 것으로 사료,모두 감사하는 바이지만,이번 사계의 프로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할 지가  관심이며 동반자들의 분투를 당부함.이에 맞서는 '14 삼목회장 박병현프로도 예전같진 않다지만, 강골의 긴 리치에서 나오는 장타가 아직은 살아있고,가끔 좌로 구부러지는 것만 없다면, 산전수전 다 겪은 전투력으로  박현주프로를 충분히 위협할 것으로 기대.또한 드라이버,아이언 거리 짱짱한 이광범프로에게는 정교하게 설계된 코스적응이 관건일 것으로 예측되지만, 큰 실수가 없는 플레이어라 ,당근 무리하지 않는 온그린 전략으로 존재감을 과시할 듯.하지만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그린에서는 이홍철프로의 눈치(?)를 볼 수도..다음 준비위원장 이홍철프로 ,분수를 아는 물흐르듯한 메니지먼트가 장점이지만,최근 거리도 늘고 라베도 했다는 소문이고 보면,넘치는 자신감과 더불어 난이도 있는 코스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결과를 기대해봄직 . 하지만.. 해저드를 비롯 곳곳에 함정이 많은 난코스에서는 사업걱정하느라 핑계댈 분도 없고 그렇다고 나라걱정해서 공 안맞는다는 얘긴 들어본 바 없어... 결국 '챔피언은 바뀐다'보다는 누가 1Ball 퍼포먼스하느냐에 승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

P.S. 박현주프로 일정상 대타로 오신 삼목회장출신 윤규한프로,참가해주셔서 고맙지만, 동반자들 면면으로 보아 전략세우기가 마땅치않것구만,박병현프로한테 엉기자니 코피만땅일 거 같고,나머지 두 분은 어쩐지 빈틈이 없어 무작정 엉기기엔 부담스러울 거 같고...일단 주눅은 들지말고 티샷이나 멀리 보내놓고 그다음을생각하시게!
박홍균  / 2014-05-04-11:39 삭제
3조: 조한호>나주영=오병국=위성연

한때 클럽챔피언까지 했다는 조한호프로에 대항, 티샷 멀리 보내고나면 할 게 없다는 슬러거 나주영프로, 스윙리듬과 아이언샷이 좋은 오병국프로, 거리하면 빠질 수 없는 위성연프로의 조합은 누가 에이스인가는 끝까지 가봐야 알 정도로 박빙의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전성기시절 비제이 싱처럼 부드러운 스윙으로 한몫한 조한호프로가 관록이나 명성으로 한 발 앞서나갈 것으로 보이지만, 상대들이 만만칠 않자 그린에서 퍼팅 잘못해놓고 ' 엇따! 그린 정말 빠르네~~!'하는 클럽챔피언 구찌(?)를 시도라도 해보겠지만,세월이 흘러서 역쉬~~진부한 버전.당일 유리알 그린에서 고런 요상한 멘트에 넘어갈 동반자들이 아닌 바라...부디 고객실수 바라지말고 자기샷에 매진, 비제이싱 어디를 닮았냐는 얘기가 나오지 않길 당부하는 바임.한편,오병국,나주영,위성연프로도 감잡으면 항상 싱글을 칠 수도,  멀리 보낼 수도 있는 한방이 있는 실력자들이라,기선제압을 위한 나머지 조급한 승부수만 절제한다면 18홀내내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알고도 저지르는 게 아마추어라...필경 어깨에 힘 잔뜩 들어가서 양잔디에 뒷땅,쎄컨 막창,깊은 벙커에서 허부적~~하시는 분이 적어도 네 분중 한 두 분은 나올 것이며, 당근  9자라 핸디벌타 상종가 칠 거구먼...ㅋ
박홍균  / 2014-05-04-12:42 삭제
4조:김열홍=홍순남>민병일=김진엽

네 사람이 모두 의사이다보니,문득 9년전 골프입문시절,동창친구가 선물한 소동기변호사가 쓴 'First Round'내용이 생각납니다.전체 줄거리인 즉,소변호사가 스님 한 사람이랑 사무실 여직원을 남부cc에서 머리올려주면서 이야기하듯 골프에관한 지식이나 에피소드 등 전반적인 것을 초보자를 위해 전하는 내용인데... 그중 캐디들이 제일 싫어하는 직업이 끝에 '사'자 들어가는 사람이라며..(물론 요새는 대중화돼서 그런 사람이 없겠지만) '공 안 놔 준다',라이 잘못 놨다'거리 잘못 부른다' 등등 골프룰을 떠나 사회적지위를 앞서 캐디를 잘 나무라는 것을 지적한 내용이 생각납니다.즉 간호사 있건 없건 처방이나 진료 하는 건 의사이듯이 최종 결정은 골퍼 자신이라는 것이지요.얘기가 옆길로 샜넹? 하여간 닥터들은시간상 제약을 받는 전형적인 주말 골퍼들이라.주말골퍼들의 보편적인 특징은 한마디로 '거리에 살고 ,오비(해저드)에 죽는다'랄까? 항상 멀리~~똑바로~~를 지향하고 코스에 따른 메니지먼트보다는 무조건 앞으로 가야 마음이 편해지는 스타일이지요.결국 베스트스코어를 기대했다가 실패확률이 많게되고, 동반자탓(?), 캐디탓(?),,골프장원망하고,오잘공만 기억하고 돌아오는 게 대부분일 것입니다.각설하고... 이 대목을 유의하면서... 처음 가는 골프장의 난이도를 감안하면 핸디로 봐서 적응능력이 비슷할 터라, 누가 우세할 지 가늠키 어렵긴 하지만,일단 승부욕과 집중력에서 김열홍프로,골프지식면에선 렛슨의 모범생 홍순남프로가 간발의 차이지만 앞서갈 것 같고, 핸디의 진실성(?)을 가늠키 어려운 민병일프로는 혹 내기안하면 보기플레이,OECD빼먹기라도 하면 백돌이는 아닐까하는 염려도 되지만,장타에만 목숨건(?)김진엽프로가 있어서 약간은 위로가 될 듯.또한 우여곡절끝에 합류한 김진엽프로는 파3를 집중공략, 최소 파 몇개는 하시도록 하시고...

미리포기하여 트리플이나 더블파를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100을 넘지 않습니다.(민프로도 마찬가지임.)

하여튼 자칭 보기플레이어들에게는 첨 가는 골프장에다 쉽지 않은 그린에서 폭탄주 원샷하듯이 시원하게(?) 공략하다간 치욕(?)의 스코어를 기록할까 심히 염려되는 바라.파3 빼고는 보기스코어에 자족하길 바라며 특히 프로들이 버디노리는 파5에선 더욱 신중히 쳐서 더블파를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또한 집단휴진이에 관한 견해는 다를지 몰라도 강력한 연대감을 바탕으로 첫홀,마지막홀  올파,멀리건 및 오케이 등을 남발내지는 묵인이나 방조하여 대회의 공정성을 훼손하지 않길 특히 당부함다.ㅋ
박홍균  / 2014-05-04-13:09 삭제
5조: 양유식>이왕규>배활=강성열

일견 무결점 스윙의 양유식프로는 너무 완벽(?)을 추구하다 가끔씩 나오는 미쓰샷에 쉽게 더블보기하는 것만 주의하심(주의한다고 되는 건 아니겠지만)되겠고 만약 그린 적중률 높아진다면 훌륭한 스코어를 기록할 수도...,호쾌한 이왕규프로의 넘치는 자신감은 마케팅차원이 아니면 필경 독이 될 것이라, 자기 제어가 관건이라 할 수 있음. 제자리 조용히 돌려쳐도 멀리나가는배활프로의 장타는 짐짓 동반자들에겐 어색한(?) 위협이 되겠지만,쎄컨샷 보고나면 곧바로 화기애애해질 것으로 사료. 또한 2온보다는 3온에 익숙한 강성열프로,연식이 되면 느는 건 숏게임이라,피장파장 맞장뜨면 모두가 해 볼만한 상대이니 걱정 안하심 좋겠고,만약 특별한 천적관계가 형성이 되지않는다면 양유식프로의 압승을 예상해보겠지만,폭탄주 이왕규프로의공격적플레이나 강성열프로의 잦은 잽펀치 스크램블링.조용히 사고(?)치는 배활프로로 인하여  원치않는 불협화음?)이 주가 된다면,난데없는 금융계 님들의 이전투구, 돈 마넌이라도 건지자로 돌변할 것이고...결국 승자없는 패자들의 집합이 되지않을까 조심스럽게...ㅋ
박홍균  / 2014-05-04-13:43 삭제
6조:정완식>김상철>김두영=이상득

드라이버입스를 벗어난 김상철프로가 신나는 티샷과 입심으로 기선제압을 할 듯하지만, 너무 물(?)이 좋아 하다 정완식프로의 등장으로 선두 자리를 내어줄 듯.정완식프로가 여러모로 한 수 위라,독주채비를 갖출거지만,게임의 전개에 따라 완존 안심은 불가라...생존경쟁차원에서 나름 치열하게는 전개될 것으로 기대.

한동안 탁구,족구에 정진(?),기초체력을 연마한 김두영프로가 예전 스윙 그대로라면,맞고 흘러내리는 기댈 언덕없는 모던코스가 원망스러워질 듯,불현 조언하건대,안정적으로 보이는 KPGA김대섭프로의 구부정한 어드레스보다는 신지애처럼 조금 서있는 듯한 어드레스가 낫지 않을까???함다.(이상적인 것은 멕도웰폼이면 아주딱임.) 갑자기 바꾸지는 말고...하지만 해저드가 대부분이라니 트러블 쎄컨 잘못쳐서 대형사고친 거보다는 해저드처리하고 쓰리온하는 작전이 먹힌다면 어쩜 님에 맞는 최상의 골프코스가 될 수도 있슴다!ㅋ또한 후발주자 이상득프로도 핸디기준 실력차를 인정, 자신의 재능을 믿더라도,우선 다른 곳에 쓰시고 남들 따라가기 위주로 하다보면 결코 기죽는 게임은 아닐 것으로 예상해보지만.혹 냅둬~~!'하고 소신껏 치다간 낭패를 볼 수도...하지만 어설픈(?) 기량보다는 요상한 내기에 잘 적응하는 사람순으로 성적이 결정되지 않을까???
박홍균  / 2014-05-04-13:44 삭제
7조:함상준>조상현=김복기>천인섭

한동안 슬럼프에 방황(?),최근 렛슨(이문현프로라는 얘기가 있슴)의 효과가 있슴인지 한층 기량이 발전,자신감을 회복한 함상준프로의 자기만족샷을 기대해보지만,18홀 긴 라운드중 불현 찾아오는 위기상황의 대처가 염려되는 건 사실,지나친 자책(?)이나 심층분석(?)에 몰입하는 우에 빠지지만 않는다면 훌륭한 결과를 기대해봐도 좋겠슴.또한 장타에다 정교한 아이언이 좋은 멘탈리스트 ,조상현프로, 만만치 않은 실력파이지만,노력만큼 결과가 뒤따르지 않는것은 판돈이나 스코어에 일희일비하다 집중력이 오작동,경기력을 제대로 발휘 못하진 않는지 조심스럽게 추측.초연한(?)자세로 샷에 집중한다면 무난한 편성과 더불어 호성적을 예상.다만,평소 한수 아래로 여기는 천인섭프로의 물귀신(?)작전이 복병이긴 하지만...또한 모처럼 멀리서 왕림, 김복기프로는 핸디나 사회경험으로 봐서,상수,하수 모두와 잘 버무릴 수 있는 경기력이 있을 걸로 사료되지만,함프로나 조프로의 가끔 번뜩이는 예리한 샷에 너무 쫄지만 않으신다면 자신은 지킬 수는 있을 듯.참, 아마 5-6년 됐을 거구만,동창들 골프원정 갔을 때 광안리 회도 맛있게 먹었고, 담날 아시아드 라운드까지 고마웠다고 다시 한번 전하는 바임.한편 앞으로 핸디 줄이는 일만 남은 항상 아쉬운 친구,천인섭프로,버바왓슨이 독학으로 마스터스를 두 번이나 재패했다지만, 희귀한 경우고 애써 테니스를 골프에 접목시켜본다든지 하는 제3의길 찾을 생각마시고 일단 남들 따라 무조건 휘둘러 보시게!운동신경이 좋으니까 ,금방 따라잡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최상의 샷이 아니어 자학(?)하기보다는 승복하는 자세로 다음샷을 도모하는 것이 경기력향상에 도움될 것이라는 걸 감히 충고해봄다.참고로 하급자들이 간과하는 숏게임(퍼터+어프로치) 연습은 별로 어렵지도 않고 짧은 시간에도 점수에 효과가 있으니 관심을 가지시길! 여하튼 대회긴 하지만,네사람이 너무 뒤죽박죽이 안 되도록하려면  서로 챙길생각 말고,늦거나말거나 자기꺼나 잘 챙기시도록!
박홍균  / 2014-05-04-13:45 삭제
8조:윤영조=김재열=방상욱=박홍균

모처럼 공 잘 치면 '사업않고 공만 쳤냐?'하고 헤메면 '사업도 못하면서 공도 못치냐?'라고 뭐시라 할 친구들도 없고, 피차 서로 경기스타일이나 장단점을 익히 잘 아는 사이라, 당일 컨디션여하에따라 순위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아무래도 필드경험이나 감각으로는 윤영조,김재열프로가 방상욱프로나 저보단 나을 것으로 판단되지만,승부는 승부인지라,저도 최근 지하아카데미에서 큰 깨달음(?)을 얻은 바 있고,방상욱프로도 최근 필드경험이 전무하다지만,꾸준한 체력단련은 술먹기위해서라도 하는 바이고,왕년 국대출신이라,그래도''썩어도 준치'아닌감? 비록 윤영조,김재열프로가  매년 동창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좋은 징크스를 가진 바,장타를 활용,조우승을 넘어 메달리스까지 노리고 나오겠지만,공이항상 똑바로 가는 것은 아닐 것이고... 온 그린했다고 보기 안 나오란 법 없으니...승부는 예측불허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슴. 아마추어들 몸풀리면 다 잘치는 바라, 초장에 무너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롱게임보다는 숏게임,특히 그린플레이의 승자가 위너가 될 것으로 사료.역쉬~~내기는 올스크라치 오장! 캐디피 눈물로....
박홍균  / 2014-05-04-13:45 삭제
9조:정종인=문수천>이동원=이치현

샷은 좋지만 엄살(?)이 심한 삼성맨 정종인프로,수년전 본인과의 대회전에서

A4용지 3장에다 당시 유행 썰렁유머 말시리즈를 준비해서 틈만 나면 낭송, 그냥 흘러듣는다는 게 서너홀 계속되니

지도 모르게 막판에 한방 당한 경험이 있는데 ...요참엔 또 무슨 준비를 해 나올 지가 궁금.아마 경쟁상대 문수천프로를 의식,대비할 것으로 추측해보지만,소탐대실임을 명심.진정한승부를 기대하는 바임.동창들만 만나면 '웬지 공이 잘 맞는다'는 문수천프로,골프는'웬지 안맞는다'가 많으니 프로샵에서 집에 갖고갈 우승상품 쌀 미리 예약하는 게 좋을 듯.또박또박 잘 치는 이동원프로는 정종인프로와 문수천프로싸움에 엮이다보면 자칫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지 모르니 미리 대비하시고...또한 PGA코스에 익숙한(?) 이치현프로에겐 블루마운틴이 마치 안방에 온 기분일 걸로 사료.하지만 까다로운(?) 내기나 입심 난무하는 환경도 또하나의 골프라고 편안히 생각하시면 문제 없을 듯.
박홍균  / 2014-05-04-13:46 삭제
10조:박재열=주용석>정상우=신영찬

주량만큼(요샌 아니겠지만) 호쾌한 박재열프로,호쾌하게 갈기는 게 션~한 맛은 있어도 쌓이면 독이 되는 지는 이미 알진저...비겁해보여도 돌아갈 땐 돌아가는 게 골프의 정석임은 현존하는 프로들이 증명하고만... 또한 겉보기엔 전혀 무리없어 보이는 주용석프로는 거리가 짧은 게 최대 단점.세게 쳐야 멀리 나가고 ,똑바로 쳐야 똑바로 감을 주지하는 바라,밸런스가 무너지지 않은 범위에서 후려치는 연습을 한다면 최소 10야드는 더 갈 것임을 유념하실 것!시간이 넘 임박해서 요참에 해라 권장하고 싶진 않고 ,나중에라도 연습장에서 넘어지고 ,자빠지고하는 수련을 함 해 보는 건 어떨지...어쨋든 박재열프로랑 주용석프로가 뒷땅이면 뒷땅,쓰리펏이면 쓰리펏,여러모로 맞수로 그려지고,상대적으로 경험이 일천할 거 같은 정상우/신영찬프로보단 한 수위일 것으로 예상.한 때 연습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는 정상우프로, 잘 친다는 얘기는 들어본 바 없고,운동신경이 좋다지만 신영찬프로도 핸디로 봐선 그다지 노력하지 않은 거라 여겨지는 바, 경천동지할 결과는 없을 것으로 예상.박재열,주용석프로의 주도권싸움에서 우선 담은 얼마라도 핸디보상금부터 챙기고 시작하는 게 심리적으로 도움이 될 터.내년에는 핸디 줄여나오시길 기대하며..., 우선 당장은 넘 거창한 거보다는 어프로치나 퍼터연습을 강추하는 바임.하급자(?)의 데이타는 골퍼들에게 교훈은 될 지언정,별로 쓰임새가 되지 못함을 새삼 느끼며...지송^^ㅠㅠ
이홍철  / 2014-05-04-20:57 삭제
《Re》박홍균 님 ,

'필드의 리키파울러'라 그것도 '운동화만' 너무나 웃겨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박홍균 프로의 그 많은 설레발이 어디서 나오는지 참 궁금합니다. 다른 분들도 예상관전평이나 예상관정평을 읽은 소감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일년에 단 한 번하는 동창대회이니까 너무 썰렁하지 않게요.
박홍균  / 2014-05-04-21:19 삭제
전언에 의하면 블루마운틴이 오비는 거의 없고 대부분 해저드랍니다.따라서  중하급자들은 자신있게 치면 해저드 처리해서 3온 투펏 보기할 수도 있겠지만,쫄아서 살살 치다 러프에 벙커에 이리저리 다 거치다보면 심신 고달픔은 물론 후유증(?)마저 염려됩니다.특히 그린 근처 벙커는 턱이 높아 띄우는 샷 못하는 님들은 일단 피하는 게 상책임을 권장하며,혹 들어가게되면 탈출을 제1목표로 해야함을 명심(지도 명심할 것이구먼...)하셔서 치욕의 10자 그리지 않길 기원합니다. 모든 님들의  굿~샷~!을 기대하면서..어줍잖은 긴 글 재밌게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읍니다! ^^
조한호  / 2014-05-04-23:00 삭제
박프로 오랜만일세

같이 치고싶었는데 조가 틀려서 많이 아쉽네

요새 비제이싱은 보이지도 않더구만ㅎㅎ

잘 될지 모르지만 샷감을 찾을려고 노력하고 있네

박프로와 치면 재미나고 새로운 구찌를 좀더 해보련만 ...

그날 보세!
김상철  / 2014-05-07-09:59 삭제
골프대회 참가하는 강성열은 5반입니다. 1반 강성열은 광주 신학대학에서 

학생들 가르치는 교수님입니당~
박홍균  / 2014-05-07-10:29 삭제
《Re》조한호 님 ,

반갑넹,조프로! 감잡을라고 연습도 하는 모양이니 다행일쎄! 전성기샷을 갖고 오면 더욱 바랄 게 없지만 우선 땡볕에 얼굴이라도 태워갖고 오시게!모자도 뚜껑없는 걸로...우선 싱이랑 비스무리하게 분위기라도 만들게...ㅋ

그리고 거금 스폰 고맙네! 친구들 조금이라도 싸게 칠 수 있게 해줘서... 종종 존재감(?) 마니 느끼게 해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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