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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골프대회를 마치고
작성자이홍철 작성일2008/06/16 17:12 조회수: 402

골프대회 최종 참석자 39명의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김종률,차재화,강진수,주재성,정만상,강형주,김한호,김청환,윤영조,박홍균,이창현,박원일,김영곤,임중원,김두영,배활,안영현,진정휴,이경구,박병현,이득수,황의탁,최찬욱,이병헌,양유식,이홍철,김광채,김복기,오영규,윤규한,조상현,문수천,김성권,모강현,최재강,김기중,강범수,방상욱,윤재학



모두들 각자 바쁜 사정이 있었을 텐데도 오로지 잠시나마 자연속에서 학창시절로 돌아가 동문들의 얼굴을 보고 옛 추억을 되살리는 기쁨을 맛보고자 기꺼이 참석해 준 동문들에게 재경 전체 동문회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이역만리 먼 캐나다에서 온 양유식 동문, 중국에서 온 차재화 동문, 그리고 부산에서 온 김복기 동문, 그리고 골프를 안하고 뒷바라지에 심혈을 기울여 준 김상철 동문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그 어려운 주말부킹 10개를 책임져 준 황의탁 동문과 기꺼이 후원금과 후원상품을 쾌척해 준 동문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가을에 2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일요일에만 시간을 낼 수 있는 의사 동문들을 위해 일요일에 개최할 예정이니 그때도 많이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홍철 올림



(개인후기)

저는 7조에 포함되어 핸디캡 16을 신고하고 양유식(핸디캡14), 이병헌(핸디캡16), 김광채(핸디캡16) 동문과 함께 했습니다.

스트로크 내기를 하였는데, 양유식 동문은 전반에 39타를 쳐서 나머지 동반자로부터 엄중한 항의를 받고 동문골프위원회에 사기골프로 제소되지 않기 위해 핸디캡 2개씩을 추가로 주기로 하고 동반자들의 입을 막았습니다.

그런데, 18홀을 끝내고 보니 양유식동문은 버디 3개를 쓸어담으며 77타(핸디캡 대비 -9)를 때리는 바람에 동반자들은 도저히 당해낼 재간이 없었습니다. 결국 3번째 버디값은 본인 스스로 안받겠다고 했고 마지막에 4개씩을 개평으로 주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나머지 동반자들이 못친 것도 아닙니다.

제가 핸디캡 대비 -4인 84, 김광채 동문이 -3인 85, 이병헌 동문이 0인 88을 쳤으니까요.

그리고 공심위원장(?)인 제가 있었기에 규칙을 충실히 지켜서 눈꼽만큼도 봐 준 것은 없었습니다. 저는 마지막 파4인 홀에서 1.8미터 정도의 내리막 파퍼팅을 남겨두고 고민 아닌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 넣으면 생애 최고 타이 스코어이지만 대회 규칙상 입상에는 실격이고, 못 넣으면 좋은 성적을 올릴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되니까요.

결국 그 퍼트를 넣어 파를 했습니다. 그래서 타이 스코어를 기록했고, 지금까지 3퍼트를 한개도 하지 않은 최초의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아무튼 너무나 즐거운 라운딩이었습니다.

덧글 ()

김상철  / 2008-06-16-18:24 삭제
행사 주최측 입장에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골프 한번 치겠다는 골퍼들이 막판에 몰려 부득이 양보 할 수 밖에 없었는데, 막판에 피치못할 사정으로 참석 못하는 친구가 있을줄 누가 알았겠습니까?(그 친구 사정을 듣고 참석한 친구들이 이해해 주었음) 덕분에 대회 뒷바라지 하고도 남는 시간에 사우나 3번 했음(때론 순간적으로 텅빈 냉온탕을 무수히 넘나들었음) 아! 미리 예상해서 혹시 모르니까 골프백이라도 들고갈껄ㅋㅋ...어쨋든 보람있는 하루 였습니다
이정범  / 2008-06-16-23:21 삭제
유식이가 이역만리에서 온 이유가 있었구만.

골프의 본 고장은 역시 영국인데 나는 언제나 유식이처럼

보여줄 날이 있을고.

어제도 혹시나 하고 갔는데 역시나 하고 돌아왔네.

다들 출중한 실력들에 만남의 즐거움까지 만끽한 듯 하여 부럽구만.
김상철  / 2008-06-17-02:24 삭제
골프실력이 일취월장한 양유식이때문에 나까지 도매금으로 넘어갔다. 캐나다에 얘들은 조기유학갔고, 양펀드는 골프유학 갔다고...! 아무리 골프가 잘맞고+그린이 자기 퍼팅 스트로크하고 잘 맞는다고 자기 핸디에 -9가 뭐니?
박홍균  / 2008-06-17-13:16 삭제
못 오신 분들 땜시 차마 재미있고 즐거웠다는 말은 이만 생략하고자 합니다. 지나친 인간미와 골프를 넘 사랑하는 황의탁군의 자리 마련을 시발로 시작된 동창골프모임이 단순한 친목라운딩이 아닌 감히 대회로까지  격상된 것은 누구보다도 엄격하고 소신있는 재경 동창회 이홍철회장이 계셨기에 가능하였고,또한 여러 동문들의 자발적인 스폰으로 마련된 풍요로운 상품과 막판까지 쇄도하는 동문들의 참여 열기는  일개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마치 U.S.오픈 예선전을 치르는 듯한 비장함과 진지함이 서려있었던 하루가 되었읍니다.그동안 많은 고생하셨던 이홍철회장 이하 김상철,김원배총무님등에게 새삼 감사드리고 그리고 그 자리에 계셨든 ,안 계셨든 물심 양면으로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신  동창여러분 모두 고맙고,수고하셨읍니다. 그간 함께 하였던 시간들이 아직도 눈에 아른 거리지만, 아주 즐겁고 소중했던 추억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당일 놓고 온 보스톤백의 택배가 아직 도착하지 않아 마무리가 덜 된 느낌이지만 이것으로 제1회 동창골프대회를 지켜본 소감을 마감하고 일상으로 돌아갈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홍균  / 2008-06-17-14:32 삭제
3조:윤영조,이창현,박원일,박홍균 (모두 6반 )후기입니다.

힐코스 1번홀 박홍균 혼자만 멋지게 세컨온 3미터 버디펏 놓쳐 아쉬웠는데 윤영조 어프로치 파,한신공영 박원일상무 순둥이라 그런지 낯을 가리느라 계속 철푸덕, 연습장프로 이창현군 왈 본인의 세컨샷을 보고 "프로냄새가 나는군"하고는 보기,박원일 트리플(돈 거슬러주고)

2번홀 박홍균 파 , 윤영조군 세컨오비 확인하고 룰대로 원위치하려는데 캐디왈 "뒤로 가면 안되요" 하여 윤핏대 캐디한테 뭐시라고 하면서 분위기 순간 냉랭해지기 시작하였음. 이때 갑자기 문자메시지 날라옴 from김기중 "나 버디로 시작했다" 세상에 동반자도 아닌데 구찌를 날리다니...

3번홀 칠라는데 윤프로에게 얻어듣고 눈물 글썽인 캐디를 뒤로하고 김기중프로에게 '뭐시 보기라고" 문자날리고 바로 티샷오비 트리플 김 팍 샙디다. 전반 결과는 캐디한테 뭐시라고 한 윤영조39타,박홍균43,이창현45,박원일 44

오장 스트로크 내기인데 전반 결과를 놓고 봐도 가실 분들이 가 주지를 않아 왠지 편치않은 상태에서 드디어 후반 시작! 나도 못친 것도 아닌데 돈은 들어오지 않고 솔솔나가기만 하고 윤영조,이창현은  1오버로 계속나가고는 있지 그렇다고 정말 오랫만에  만난 박상무만 지갑열었다 닿았다 하는데 원래 시나리오는 이거 아닌데? 미치겠는 거 있죠. 여하튼 핸디로 보아 제일 하수인  이창현원장을 속으로 원망하던 차에 드디어 롱기홀에서 그 동안 무수히 봐왔던 그것! 올 것이 왔네요., 이창현 세컨 오비방향 ! 속으로들 모두 쾌재라 하는데  이창현군 못내 아쉬운지 공찾으러 오르락 내리락,갑자기 질문도 많아지고...  결국 떨어진 자리 근처에서 드롭하는데(캐디 울까봐 원위치 할 수 없었음) 4타째니 5타째니 주로 윤영조군과 계속 실랑이! 어찌어찌 그린 근처에 왔는데 윤프로 "양파 오케이" 한마디에 다시 어푸로치 철퍼덕 ! 그 동안 캐디 달래가며 잘 왔던 분위기 순간 다시 냉랭! 평소 하수라고 여겼던 이창현군의 후반 놀라운 성적에 순간 세사람 동반자 모두 헤저드를 오비로 몰아붙이는 분위기가 된지라. 이창현군 굉장히 억울해 하였고 결국 선봉에 선 윤영조군이 사과겸 해명하는 걸로 마무리하였읍니다. 그 홀에서 이창현군 결국 트리플을 하였지만 스코어들이 어쨓든 좋은지라 그리그리 화기애애하게  마지막홀까지 오게 되었고 몸풀린 4사람 모두 세컨온, 이창현군은 버디하고,나머지 3사람 모두 2펏, 파로 마무리! 즐겁게 끝이 났읍니다. 당일 이창현군은 핸디-7 85타로 라베(LifeBest Score)를 기록하였고,분위기를 선점(?)한 윤영조군이 76타박홍균-4 84타 ,캐디피는 +1 91타인 박상무가  지불하였읍니다.

아주 즐거운 라운딩이었지만, 평생 하수(?)라고 여겨졌던 이창현군의 발군의 도약(개발의 땀이라 여기고는 있지만서도)은 개인적으로 축하하는 한편 불편한 관계의 시작을 예고하는 것같아 왠지 마음이 갑자기 답답해 지려는데 ,문득 떠오르는 얼굴 ! 이 기분은  오직당일 동반자도 아닌 저에게 문자구찌를 날리셨던 우리 김기중프로는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박종복  / 2008-06-17-19:36 삭제
원일아 오랜만에 동문소식에 나오내...어디 중동에 있는지 알았는데..초지일관하구나.. 6반 파이팅!!!
이홍철  / 2008-06-17-20:34 삭제
여러모로 홍보를 책임지고 그 어려운 조편성을 깔끔하게 마무리한 박홍균 준비위원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골프에 대한 열정으로 치면 그 어느 누구보다도 햇불처럼 타오르는 동문이고 그래서 삼목회장이 되신 분인데 이 분의 열정으로 동문골프대회가 원활히 진행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박회장님 거듭 감사합니다.
정만상  / 2008-06-18-08:57 삭제
대회 참가라는 명분으로 오고 가며 즐거운 시간 보내며 필드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을 뵈니 좋았습니다. 가을에도 기대 됩니다. 가을에는 광주에서 함께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처럼 버스 대절 하면 경비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광주 친구들도 뵙고 고향의 지방 경제도 도울 겸,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식으로 추진할 것을 건의합니다. 18회 선배님들은 군산CC에서 전체 행사를 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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